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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건강가정기본법 가족 체계 흔들어”… 결혼·성·가정의 성경적 모범 제시

▲ 샬롬나비가 제4차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전통적 가족 체계를 뒤흔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 unsplash

샬롬을 꿈꾸는 나비운동(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4일 논평을 통해 여성가족부(여가부)의 제4차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이 가족 가치 체계를 근본적으로 흔든다고 지적하면서 결혼과 성과 가정에 대한 성경적 모범을 제시했다.

1. 시대적 젠더 이데올로기 편승전통가족 해체

샬롬나비는 “가족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정부의 가족 정책은 시대적 젠더 이데올로기에 편승하는 것으로 전통가족 질서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세대 및 가족 갈등을 초래한다.”며 “현행 민법은 결혼, 혈연, 입양에 의한 가족만을 인정하고 있으며, 정부가 비혼 동거와 사실혼(동성애 포함) 부부 등 법적 가족 범주를 확대하는 것은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전통적 가족 관련 가치체계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 개정보다는 먼저 오늘날 가정이 직면한 병리적 현상 진단과 이를 토대로 해결책 논의가 되어야 한다. 개정안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회적 공청회를 통하여 논의 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2. 정인이, 보람이 사건은 부모의 역할 돌아보게 해

샬롬나비는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정인이와 보람이 사건은 부모의 역할과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돌아보게 했다.”며 “우리 사회의 타락한 성윤리와 도덕성의 실상을 보여준 정인이와 보람이 사건에서 우리는 생명을 존중하고 귀하게 양육하는 부모의 도리를 다시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3. 가정은 사회를 유지하는 창조질서

그러면서 “가정이 안정되고 건강할 때 그 사회도 건강할 것이다. 남편은 아내를 예수님께서 교회를 생명을 바쳐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랑하고, 아내는 교회가 주님께 순종하듯 순종할 때 가정은 천국과 같은 곳이 될 수 있다.”며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이러한 사랑과 순종에 대한 모델도, 능력도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4.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은 귀중한 일

샬롬나비는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에 대한 평가가 나아져야 한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에 대해 귀중한 일이라는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어머니는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사랑을 가지고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했다.

5. 부모 공경은 인간 도리의 근본

또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인간 도리의 근본”이라며 “부모를 공경하면 오래 살면서 복을 누린다(신 5:16)고 말씀하신다. 그 이유는 부모는 그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인도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6. 자녀를 오직 주의 훈계로 양육해야

샬롬나비는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한다(엡6:4).”며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육신의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녀가 되고, 또 자녀를 순종하게 하는 부모가 될 때 복된 가정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7. 가정의 거룩함은 성적 순결을 지킴으로 유지

이어 “배우자를 사랑하는 첫 번째는 간음하지 않는 것이다.”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합법적인 질서인 결혼 밖에서 행해지는 근친 성관계, 매춘행위, 동성애, 수간 등 모든 성관계 금지를 의미한다.”고 했다.

8. 코로나 사태를 가족 친밀의 기회로 삼아야

끝으로 샬롬나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일들이 많아져 이를 가족 친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삶을 나누는 귀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이사야 5:20)

하나님이 정해주신 결혼과 전통적인 가족제도를 해체시키려는 사탄의 악한 사상에 사로잡힌 이 세대를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기도하자. 하나님은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버리는 소망 없는 자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들려주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긍휼이 가정 안에서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서 넘쳐나게 하시고, 믿음으로 세워진 경건한 가정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죄로 물든 이 세대에 흘러가고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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