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이후 처음으로 인구 팽창이 멈추고, 출산율이 줄어들고 사망률이 증가하는 인구감소 현상이 전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세기 초반 세계 인구는 16억 명에서 1세기 만에 60억 명으로 급증했지만,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산부인과가 문을 닫고, 독일에선 수십만 채의 빈집이 헐려 공원이 되었으며, 중국은 ‘유령도시’들이 생겨나는 등 인구 감소가 눈 앞에 현실로 나타나는 상황이다.
출산율 높던 국가들도 인구 급감 추세
과거 출산율이 높았던 국가에서도 여성에 대한 교육이 확산하면서 추세가 변하고 있다. 인도와 멕시코도 출산율이 대체출산율(현재의 인구 규모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의 수준) 2.1에 접근하거나, 이미 떨어진 상황이다.
현재 14억 명의 인구를 지닌 중국도 급속도로 인구가 줄어들어 지난 10년간 중국 북동부 공업지대의 인구는 1.2% 감소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중국의 인구는 2100년이 되면 현 인구의 절반 정도인 7억 30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떨어지지 않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는 2100년이 되면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NYT는 이 같은 인구 감소 현상은 인류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출산율 저하로 노동자 수보다 은퇴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지금까지의 사회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프랑크 스비아츠니 전 유엔 경제사회국(DESA) 부국장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각국은 인구 감소라는 현상에 적응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하나님은 인류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을 하셨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명령에 반하는 것들이 인구 급감을 부추기고 있다. 그중 하나가 진화론이다. 히틀러는 진화론을 신봉한 자였고, 그 결과는 유대인 600만 명을 살해하는 끔찍한 결과를 낳았다. 그는 독일 인종은 우수한 인종이므로 자연의 모든 이득과 혜택을 보는 것이 합당하고, 경쟁에서 낙오한 유대인들은 경쟁세계에서 도태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았기 때문에 유대인을 제거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했다. (관련기사)
또한 동성결혼이나 성전환 같은 전통가족의 파괴와 창조 질서의 도전은 출산율 저하뿐 아니라 가정의 해체 등 여러 사회 문제를 낳았다. 여기에 낙태도 한몫 한다. 생명을 파괴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시도들을 파해주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고 진리에 견고하게 선 경건한 세대들을 가정과 교회 안에서 일으켜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생명을 얻게 되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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