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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 대규모 시위 지역, 교회 개척 잇따라

성경 등 기독서적과 겨울철 생활품 필요
올 상반기 중국 내 몽골인들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던 내몽골의 S 지역에 새로운 개척교회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 지역 성도들이 거주지를 옮기며 흩어지면서 새로이 정착한 곳에서 가정교회를 개척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성도들이 이주한 지역이 도시 외곽에 있는 시골에 위치해 각종 생활여건이 열악한 것은 물론 성경이나 기독서적 등도 구하기 어려운 곳으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시골지역은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추워, 가을철에도 겨울옷을 비롯해 교회학교에서 사용할 신앙서적이나 주일학교 자료, 문구류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현재 개척되는 교회들이 서로에 대해서 전혀 관심과 도움이 없다”며 “이는 정부에서 큰 모임이나 서로 연합조직을 가장 경계하며 막는 이유도 있지만 현재 내 교회가 아니면 모두 남처럼 외면하는 것이 해결돼야할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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