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양성평등기금’을 포함한 5개 기금을 폐지하여 일반회계로 편성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통영 시민단체들이 페미니즘 단체들의 돈줄이 됐던 양성평등기금 폐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산신문에 따르면 통영미래시민연대·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통영바른인권여성연합·FK경남학부모연합 관계자들이 26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녀 외에 여러 가지 성을 의미하는 젠더 이퀄리티, 성평등을 가르치며 극단적 페미니즘 교육·사업 등으로 특정단체들 돈줄로 사용된 양성평등기금 폐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통영미래시민연대 장미정 사무총장은 “유치원·초등 아동에게 독서를 통한 성평등교육, 아동 성교육, 성인지 감수성, 성소수자 관련 등의 내용을 대부분 페미니즘 강사로 알려진 강사들이 가르쳤다. 더욱이 제목은 양성사업 교육이지만 그 내용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성에 빨리 노출시키고 아동, 청소년의 성관계 할 권리를 성적자기결정권, 성인권이라며 해괴한 말로 아이들을 착각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혁명, 성정치, 성해방을 부르짖는 페미니즘 단체들이 양성평등에 관한 법, 조례 등을 이용해 우리 아이들에게 가짜 인권을 가르치며 성교육 관련 강의 및 체험활동은 여성은 피해자라는 개념의 성인지적 감수성, 젠더관점의 인식 확산, 성문화인식, 피임법 등을 가르치며 호기심 많은, 아직은 미성숙한 학생들에게 큰 혼돈을 가져다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더 이상 페미니즘 단체들의 돈 줄로 사용되지 않음으로 건강한 남녀평등을 이루고, 통영시가 페미니스트들의 놀이터가 돼 버린 양성평등기금 폐지 결정은 바람직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들은 “이미 2019년 양성평등기금 폐지 주장을 했고, 시민들의 세금이 편향적으로 특정집단의 이해관계에 따라 집행되는 것의 폐해를 지적했던 바가 있다”며 “통영시와 의회는 예산 배정의 내용이 남성 차별적이거나 여성 우대적이거나 비건전한 페미니즘에 기반한 성평등이나 성교육, 동성애 교육에 예산이 집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통영시는 이자 수입이 적고 운용 실적이 낮다는 이유로 양성평등기금을 폐지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불필요하거나 생산성 없는 지출을 줄인것으로 짐작된다. 경제적인 이유지만 다음세대에게 젠더이데올로기 교육이 불가능하게 된 것에 감사하자. 잠언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않는다고 말씀한다. 성혁명을 주장하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정면으로 반역하는 젠더 이데올로기에서 다음세대를 건져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마땅히 행할 길을 다음세대에게 가르쳐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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