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하나님의 본심은 ‘사랑’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사랑을 하면 안타까울 정도로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려주고 싶어 합니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간절한 마음을 알리고 싶어서 못 견딥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쪽이 먼저 마음을 알리기 위해 애쓰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본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웬만해서는 깊은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인격적인 존재는 그 마음을 아무에게나 함부로 열지 않고, 스스로 기꺼이 열어 보여주고자 해야만 그 본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마음을 드러내 보여주고 싶어서 못 견뎌 하십니다. 은혜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너무나 알려주고 싶어 하십니다. 알고자 하는 우리보다, 알려주고자 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더 크다는 것. 이것이 비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은 인간이 유추하거나 사색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린도전서 2:11)

243 1 3 Eyes of Heart300
일러스트=김경선

하나님은 그분의 깊은 마음을 아시는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본심을 알려주려 하셨습니다. 영이 죽어 하나님을 스스로 찾을 수 없는 우리에게 역사의 모든 시간 동안 사랑하는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그분의 본심과 복음의 깊은 비밀을 여러 번 여러 모양으로 눈물겹게 알려오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으로, 만지고 느끼고 볼 수 있도록 그 아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감동 그 자체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토록 열정적으로 그분의 마음을 들려주고 보여주고 싶으셨던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복음을 주신 하나님의 깊은 본심은 한마디로 ‘사랑’입니다. 그래서 마음 놓고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고, 복음 앞에 설 수 있습니다. [복음기도신문]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규장.2017)에서 발췌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관련기사]
나의 ‘원형’은 ‘예수의 생명’입니다
부패한 생명+잘못된 자아 인식=‘병든 자아’
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307_1_3_Eyes of Heart(1068)
하나님께 이르는 길은 ‘오직 한 길’
306_1_3_Eyes of Heart(1068)
불순종은 사람의 자연본성이다
305_1_3_Eyes of Heart(1068)
노아는 120년 동안 대홍수를 경고했다
304_1_3_Eyes of Heart(1068)
노아,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다 하다

최신기사

[GTK 칼럼] 다른 이름(1): 모호한 태도의 지도자들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기독 시민단체들, 기독교 능멸한 김성회.고민정.천하람 의원 사퇴 촉구
美, 민주당 후보 지지 거부하는 주류 언론 늘어나
성경 앱 '유버전', 7억 2700만 회 다운로드
[오늘의 한반도] Z세대 취준생 71% “중소기업 취업 합격해도 대기업 재도전” 외 (11/2)
[오늘의 열방]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중단 위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외 (11/2)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jacob-bentzinger
[GTK 칼럼] 다른 이름(1): 모호한 태도의 지도자들
Choi Chun-gil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20241101_Call for resignation
기독 시민단체들, 기독교 능멸한 김성회.고민정.천하람 의원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