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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예배드린 미국인들 “정신 건강 가장 우수하다” 외 (12/17)

▲ 매주 예배를 드린 미국인들의 정신 건강이 가장 우수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사진: pexels

오늘의 열방 (12/17)

매주 예배드린 미국인들 “정신 건강 가장 우수하다”

미국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0년 미국인 중에서 정신 건강이 악화되지 않은 유일한 그룹은 ‘정기적으로 교회 예배를 참석한 사람들’이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한 갤럽의 ‘11월 건강 및 의료 조사’ 결과를 보면, 자신의 정신 건강을 ‘우수함(excellent)’으로 분류한 미국인은 3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정신 건강을 ‘좋음(good)’이라 밝힌 응답자를 포함하면 76%로 이 역시도 최저로 감소했다. 반면 매주 종교 예배에 참석하는 미국인 중 46%는 자신의 정신 건강을 ‘우수함’으로 분류했으며 이는 2019년에 비해 4%나 증가한 수치다. 매주 예배에 참석한 미국인들은 올해 모든 집단을 통틀어, 정신 건강이 가장 우수한 그룹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거물 패션 사업가 25년간 여성 수십 명 성착취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 수십 명을 성적으로 착취한 혐의를 받는 캐나다의 거물 패션 사업가피터 니가드(79)가 붙잡혔다고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전했다. 검찰은 니가드가 최소 25년 동안 “자신과 동료들의 성적 만족을 위해” 패션업계에서의 영향력과 부하 임직원들을 활용,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피해자들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니가드와 그의 사업상 동료들은 이들 여성에게 모델이 될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해 바하마의 저택으로 데려간 뒤 약물과 술을 먹이고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14∼15세 미성년자를 포함한 57명의 여성 피해자도 미국 법원에 니가드 등을 상대로 비슷한 혐의를 주장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아일랜드, ‘후기 낙태 수술’ 참여한 의사들 “끔찍하다” 토로

아일랜드에서 실시되고 있는 후기 낙태 실태에 관한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전국에서 항의 시위가 열렸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9월 영국 산부인과 저널에 실린 이 보고서는, 태아의 심장에 염화칼륨을 치사 주입하는 후기 낙태에 참여한 의사들의 경험담을 자세히 소개했다. 아일랜드에서 낙태 수술을 집도한 의사 10명은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절차에 대해 “끔찍하다”, “잔인하다”,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사는 “후기 낙태는 아기의 심장을 (뽀족한 것으로) 찌르는 일과 같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후기 낙태를 담당한 의사들이 내적 갈등과 심리적 부담을 경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제형사재판소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은 인류에 대한 범죄이다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주도하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인류에 대한 범죄가 저질러졌다고 볼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실의 판단이 나왔다고 15일(현지시간) 외신이 전했다. ICC 검사실은 확보할 수 있었던 정보들을 분석한 결과 살인과 고문 등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인류에 대한 범죄는 민간인에게 가해지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공격으로 전시와 평시를 가리지 않고 국제법정에서 처벌 대상이 된다. ICC 검사실은 “경찰의 소탕작전에 살해되거나 체포나 구금된 상태에서 사망한 이들이 5300명을 넘는다”며 “당국은 무장한 용의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자위권을 발동한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목숨을 위협할 무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적절하지도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지역정부들, 코로나19 대유행에 호텔을 노숙자 쉼터로 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미국 지역정부들이 호텔을 사들여 노숙자 쉼터로 전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기존 노숙자 쉼터 수용인원을 분산시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낮추는 한편 경영난에 빠진 호텔에 출구를 마련해줘 일거양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미시간주부터 텍사스주까지 여러 지역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 대응에 호텔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관련 연방정부 자금이 이미 소진됐고 일부 주민이 반발함에도 지역정부들이 호텔을 활용해 노숙자를 수용하려는 계획에 더 힘을 싣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는 올해 1~9월까지 미국에서 매각된 호텔 1.2%를 정부가 사들였으며, 최근 5년과 비교해 비중이 11배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美 국무부·국토안보부 등 러시아 배후 해킹 당해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 등 주요 부처가 러시아 정부와 손잡은 해커들의 피해 대상이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안보부 내부망도 러시아 정부가 배후의 해커들에게 뚫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피해가 상당히 광범위해 근래 들어 최악의 해킹 사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안보부는 국경보안뿐만 아니라 사이버보안도 책임지는 부처로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배포와 관련한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당국자들을 인용, 러시아 정부를 배후로 지목하면서 피해를 본 부처와 기업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국제 인권단체 47, 정부에 인권결의안 불참항의 서한

47개 국제 인권단체가 한국 정부에게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6일 보도했다.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는 휴먼라이츠워치 등 47개 국제 인권단체를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달 18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합의 방식으로 통과된 북한 인권 결의안에 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유감을 나타냈다. 북한 인권과 관련해 한국이 지도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북한의 인권 유린에 대한 국제 사회의 압박이 약해진다는 것이다. 서한은 한국이 북한 인권 결의안을 합의 방식으로 채택하는데 참여했다며, 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국제 사회와 협력하겠다고 정당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거리두기 종교활동 조치 무슨 근거로 차별하는가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종교활동 조치에 대한 기독교계의 입장’을 통해, ‘2.5단계시 20명 이내 참여’ 기준이 과도하다고 비판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6일 전했다. 부기총은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일반 행사와 모임은 50인 미만인데, 유독 종교활동은 비대면 원칙과 20인 이내로 규정돼 있다”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러한 차별을 두는지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거리두기 3단계를 보면, 행사와 모임은 10인 미만인데 유독 종교활동은 1인 영상만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이 또한 무슨 근거로 이러한 차별을 두는지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 같은 거리두기 종교활동 조치는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위헌적 조치로 볼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자 수 9개월 연속 감소IMF 위기 이후 처음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취업자 수가 9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 인용, 데일리굿뉴스가 16일 전했다. 지난달 취업자는 2724만 1000명으로 집계, 1년 전보다 27만 3000명 감소한 수치다. 올해 3월 이후 취업자 수는 3월(-19만 5000명), 4월(-47만 6000명), 5월(-39만 2000명), 6월(-35만 2000명), 7월(-27만 7000명), 8월(-27만 4000명), 9월(-39만 2000명), 10월(-42만 1000명)로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처럼 취업자 수가 장기간 연속 감소한 것은 지난 IMF 위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 1998년 1월부터 1999년 4월까지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최장기간이다.

미혼모들 양육비 부담으로 자녀 버려

얼마 전 생후 36주된 영아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리거나, 탯줄도 떨어지지 않은 갓난아이를 거리에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 미혼모 지원 단체들이 한국교회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6일 전했다. 미혼모들은 대부분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도 서울 관악구의 한 교회에 설치된 베이비박스 앞에는 미혼모가 갓 태어난 아이를 버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아를 임시로 보호하는 베이비박스에는 올 1~9월까지 100명이 넘는 영아가 버려졌으며, 영아 유기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미혼모의 이러한 선택에 ‘경제적 어려움’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지만, 미혼모를 위한 마땅한 지원책조차 없는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20년 12월 19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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