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공연은 성인물 판정, 미성년자는 관람 불가
동성애 미화로 전세계 동성애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미국 유명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한국 공연을 앞두고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오는 4월 27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레이디 가가의 공연은 최근 기독교계의 거센 반발 등으로 영상물등급위에서 성인(만18세)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성년자 공연예매자들에게는 전액 환불한다고 공연 주관사인 현대카드가 밝혔다.
동성애자인 그녀는 공연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는데,
페이스북의 온라인 추종자수는 4월초 현재 대한민국 인구 수와 비슷한 규모인 500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언론회는 공연을 통해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 동성애 미화는 물론 동성애를 권장하는 등의
비성경적인 공연행태를 보이는 레이디 가가의 공연이 미성년자는 물론 우리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실제로 2011년 5월 발매된 이후 수백만장이 판매된 그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란 노래가사는
“여러분이 게이이든 양성애자든 레즈비언이든, 성전환한 사람이든 나는 제대로 살고 있어요”라며 비정상적인 성적인 태도를 권장하고 있기까지 하고 있다.
그녀는 또 공연 중 기독교를 비하하고, 기독교인들을 조소하는가 하면, 관객들을 향해서 함께 지옥으로 가자고 권하는 등 반 기독교적 행동을 일삼고 있다.
한편, 외국 연예인의 공연이 이처럼 미성년자 관람불가 분류된 경우는 7년 전 반기독교적 가사와 공연에서 성경을 찢는 행위로 물의를 빚은 마릴린맨슨에게도 적용된 바 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