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여개 미전도종족에 복음 전해져야 선교완성
세계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을 이끌고 있는 국제 에쓰네(Ethne)대회가
‘우리 세대에 종족에서 종족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1월말(27~30일) 서울에서 열린다.
에쓰네대회는 전 지구적으로 남아있는 미전도종족에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함께 기도하며, 적합한 훈련을 모색하는 미전도종족 네트워크이다.
올해는 전세계 선교계가 미전도종족 선교에 관심을 갖고 종족발굴과 종족선교 등의
사역을 시작한지 30년째, 한국선교계에서는 20년째 맞고 있다.
미전도종족 선교는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 현재 전지구상에는 1만6000개의 종족 중 6000여개의 미전도종족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올해 에쓰네2012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최근 미전도종족 선교의 현황와 과제 등을 점검하기 위한
1차 준비토론회를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신반포교회에서 개최됐다.
김마가 선교사(GO)는 “지난 25년간 미전도종족 선교에 대한 특별한 강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인구의 27%는 여전히 복음을 듣거나 경험하지 못했다”며
“에쓰네 선교운동은 협력, 기도, 효과적인 전략을 통해 버려진 선교 현장의 긴급한 도전에 맞서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