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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허리케인 에타에 이어 요타까지… 복구에 상당한 시간 걸릴 듯

▲ 요타가 휩쓸고 지나가며 파괴된 니카라과 마을의 복구 현장. 사진: 유튜브 채널 Al Jazeera English 캡처

대서양에서 형성된 30호 폭풍인 허리케인 요타(Iota)가 중미 지역을 강타하면서 니카라과에서 6명, 콜롬비아와 엘살바도르, 파나마에서도 모두 5명이 숨지는 등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1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니카라과 현지 언론은 북부 지역에서 산사태로 최소 15명이 사망했고 실종자도 다수라고 전했다.

또한 온두라스에서는 7만 1000명이 대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수십 개의 강과 하천이 범람해 마을과 도로가 물바다가 됐다.

중미 지역은 앞서 지난 3일 상륙한 허리케인 에타(Eta)로 이미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요타의 상륙으로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니카라과 피해 지역 대부분은 전기가 끊기고 통신까지 두절된 상태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요타가 소멸했지만 저기압에 의한 비구름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니카라과에서 콜롬비아 지역까지 폭우에 따른 홍수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요엘 2:32)

허리케인이 덮치면 그저 죽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가 인간이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의 연약한 체질을 아시고 기꺼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신다. 가족과 생활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창조주를 기억하게 하시고 피난처 되신 주님 안에서 진정한 안식을 누리게 해달라고 간구하자. 마을과 도로가 물바다가 된 중미 지역에 더 이상의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고 소망을 잃은 영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소망의 복음을 들려주시기를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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