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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 여파로 의료체계 붕괴…분쟁지역 구호단체에 ‘SOS’ 외(11/20)

▲이탈리아 정부가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의료단체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나섰다. 사진: edition.cnn.com 동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11/20)

이탈리아, 코로나 여파로 의료체계 붕괴…분쟁지역 구호단체에 ‘SO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에 내몰린 이탈리아 정부가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의료단체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나섰다고 18일 ANS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구호단체 ‘이머전시'(Emergency)는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 가운데 하나인 남부 칼라브리아주의 응급 환자 치료에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18일 이탈리아 전역에서 24시간 동안 총 753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의료진 부족도 심각한 상황이다.

중미, 허리케인 요타로 수십 명 사망

허리케인 요타(Iota)가 중미 지역을 강타하면서 수십 명이 숨졌다고 18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요타가 휩쓸고 지나간 니카라과에서 6명이 숨졌고, 콜롬비아와 엘살바도르, 파나마에서도 모두 5명이 사망했다. 니카라과 현지 언론은 북부 지역에서 산사태로 최소 15명이 사망했고 실종자도 다수라고 전했다. 또한 온두라스에서는 7만 1000명이 대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수십 개의 강과 하천이 범람해 마을과 도로가 물바다가 됐다.

브라질, 이달 들어 두 번째 대규모 정전… 16일째 시위

브라질 아마파주의 주도(州都)인 마파카에서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대규모 정전 사고가 일어났으며, 첫번째 정전사태로 시작된 주민들의 시위도 16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아마파주에서는 지난 3일 변전소 가운데 한 곳에서 일어난 화재로 정전이 시작됐으며, 정전 상황이 길어지자 분노한 주민들이 공공건물을 잇따라 습격하고 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세계부채, 코로나 여파로 2020년 말 사상최대 277조 달러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세계 전체의 부채잔고가 연말까지 277조 달러(약 30경8080조원)로 급증할 것으로 국제금융협회(IIF)가 경고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국제금융협회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세계의 총부채가 사상최대를 늘어날 것으로 전했다. IIF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 대책으로서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의 지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이처럼 글로벌 채무잔고의 증대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영국 등 5개국, 홍콩 입법회 민주파 의원직 박탈에 강한 우려 표명

홍콩 입법회의 민주파 의원 4명이 의원직을 박탈당한 것과 관련해 미국과 영국 등 5개국 외무장관들이 공동 성명을 발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영미권의 5개국 외무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 11일 중국의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홍콩 입법회의 민주파 의원 4명에 대해 의원직 박탈을 감행한 데 대해 “홍콩에 약속된 고도의 자치와 권리, 그리고 자유를 훼손시킨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통일부장관, 확보한 백신 없는데 ‘북한과 나누자’ 발언… 북 “받지 않겠다”

우리 정부가 공식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코로나 백신이) 좀 부족하더라도 부족할 때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진짜로 나누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남북 간 코로나 백신 공유를 제안했다고 조선일보가 19일 보도했다. 다음 날 북한은 외부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백신의 수급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나온 이 장관의 발언이 또 다른 논란을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 시즌2 시작

유튜브로 62만명 이상이 시청한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차바아·포스터)의 시즌2가 20일 시작된다고 국민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차바아 시즌2에는 시즌1과 달리 영국 윌버포스 아카데미를 이끄는 안드레아 윌리엄스 크리스천 컨선 대표와 제프리 벤트렐라 ADF(Alliance Defending Freedom) 부회장, ‘글로벌 성혁명’의 저자인 가브리엘 쿠비 등 해외 강사도 출연한다. 시즌2는 차바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연결된 222개 교회 및 단체의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경남성시화운동 “낙태법 전면 폐지 막을 것”

경남성시화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최근 낙태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생명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0일 보도했다. 본부는 “현재까지 발의된 정부와 권인숙 의원 등의 개정안은 낙태죄 폐지와 사실상 태아의 살인을 합법화하는 것”이라며 “법 개정은 어떻게든 진행되어야 하는 통탄할 현실 앞에서, 경남성시화운동본부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지키고 복음주의 생명 운동을 펼쳐 나가도록 연합하여 강력한 생명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 신규확진 343명 ‘이틀째 3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343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으로 3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늘어 누적 2만 965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13명)보다 30명 더 늘어났다.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자는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복음기도신문 ’ 검색하시면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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