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를 제3의 성으로 인정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에서 무슬림 트랜스젠더를 위한 이슬람 종교학교(마드라사)가 생겼다고 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사업을 추진한 성직자 압두르 라만 아자드는 로이터통신에 “트랜스젠더도 인간”이라며 “그들에게도 교육을 받고 품위 있는 삶을 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 학교에서 코란(이슬람교 경전)과 이슬람교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현지 공용어인 벵골어와 영어, 수학, 직업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방글라데시, 인도 등에서 ‘히지라스’라고 불리는 트랜스젠더들은 대부분은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가족이나 지역 사회에서 쫓겨나 구걸이나 성매매 등으로 생계를 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 정부 추산에 따르면 이들의 수는 약 1만 명이다. 하지만 현지 인권단체는 그 수가 150만 명을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방글라데시 정부는 2013년에 트랜스젠더를 제3의 성으로 공식 지위를 인정했다. 그리고 7년 만에 다음세대 트랜스젠더 학교가 세워지는 안타까운 상황을 긍휼히 여겨달라고 기도하자. 이미 영국에서 성전환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수백명에 달하며 주님을 만난 이들이 다시 원래의 성으로 돌아오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관련기사)
방글라데시의 영원한 멸망의 길로 달려가는 영혼들이 살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회개하는 길뿐이다. 이 땅에 복음을 들려주시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반역하는 죄에서 떠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백성으로 회복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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