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한 때, 비상한 응답
자살률 세계 1위와 사상 최악의 실업률, 사상 최대의 부채, 낙태죄 폐지 위기와 코로나 여파에 따른 예배의 저항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위기감을 느낀다. 평상시라면 그냥 지내는 것이 아무렇지 않겠지만 이런 위기를 맞는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반응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역사상 신앙의 위기가 오면 순교하거나, 변절하거나 오직 두 가지 선택밖에 없었다. 순교를 했던 사람들은 뜻을 정하여 실재하는 하나님 나라를 선택했다. 그러나 변절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확고하지 못하여 보이는 상황에 넘어져 하나님을 배신하게 된다.
역사에는 늘 위기가 있어왔듯, 우리의 인생에도 위기는 언제든 올 수 있다. 언제든 우리의 신앙을 도전하는 일이 올 수 있다. 하나님은 이미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반드시 경건하게 살아야 하는 성도에게 예견된 박해 내지는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성경에 등장한 인물들을 통해 그들이 비상한 때에 어떻게 비상하게 응답했는지 설명하며 지금 우리가 취해야 할 믿음의 태도에 대해 도전한다.
다니엘은 역사의 주관자가 누군지를 알았다. 역사의 주인 되시는 주님이 이 역사의 한복판으로 만유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의 나라를 이 곳에 세우실 것을 그는 알았다. 주님은 이 일을 위해 세계의 역사를 다 동원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이 땅의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은 그 어떤 것도 아끼지 않으실 것이다. 그 하나님을 아는 자, 그 하나님을 경험하여 아는 사람은 강하여 용맹을 떨칠 것이다.
저자는 단호하게 도전한다. “죽을 때 죽더라도 싸우다 죽어야 되는 상황이 있다. 이 길 외에 다른 길이 남아 있지 않을 때, 죽음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때가 있다. 느헤미야가 맞닥뜨린 상황은 바로 그런 상황이었다. 그는 비상한 각오를 한다. 보장된 미래를 기꺼이 포기하고 거칠고 피 말리는 매일의 초조한 싸움 가운데로 뛰어든다. 하지만 그를 환영하거나, 그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하겠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홀로 사랑하는 주님 한 분만을 의지해 하나님 나라를 위한 포기할 수 없는 열정으로 다 폐허가 된 조국으로 간다. 그리고 그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를 가장 뜨겁게 쏟아 붓는다.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반응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임할 것이다. 지금의 위기보다 더 확실한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그것을 믿고 준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일어나길 바란다. 믿음의 주역들이, 하나님의 전위부대가 불길처럼 일어나길 소망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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