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픈도어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때” 외(10/5)

▲ 오픈도어즈는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사진: christiantoday.com 캡처

오늘의 열방(10/5)

오픈도어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때”

오픈도어즈가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론 보이드-맥밀런 대변인은 최근 “2020년은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더 권위적(more authoritarian)이고 덜 관용적(less tolerant)이었던 해”였다며, 올해 세계 전역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포퓰리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국가 지도자들이 권력 장악을 강화하고 반대의 목소리를 뭉개도록 허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불행히도 이러한 대가를 치르는 사람들은 기독교인과 같은 전 세계의 소수자들이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프랑스 국경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 쏟아져

이탈리아와 프랑스 국경 지역을 강타한 폭풍우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북서부 발레다오스타와 피에몬테 지역에 3일 새벽(현지시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최소 2명이 숨지고 22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시간이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재난당국은 이날 피에몬테의 강우량은 1958년 이래 62년 만에 최대라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와 인접한 프랑스 남동부 지역도 폭우로 10명 안팎이 실종된 상태다.

印度 뭄바이 슬럼가 항체형성률 45%”주민 항체 사라진 듯

인도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의 슬럼가 주민 가운데 절반가량이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인도 언론이 전했다. 뭄바이 당국이 지난 8월 중·하순 슬럼가 주민 53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혈청 조사 결과를 통해 이들의 코로나19 항체 형성률이 45%를 기록했는데 이는 슬럼가 주민 가운데 45%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확산세는 지속했지만 몇 달이 지나면서 일부 주민의 항체는 오히려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조사 표본이 달라지면서 결과에 차이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아제르-아르메니아 7일째 교전…러시아·프랑스 등 터키 개입 우려

남캅카스의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둘러싸고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3일 일주일째 교전을 계속한 가운데, 관련국들은 외국 세력의 교전 개입에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고 4일 로이터·AFP 통신이 전했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교전 7일째인 이날 51명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방어군이 아제르바이잔군과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카라바흐 지역에서 아제르바이잔군의 대규모 공격을 아르메니아의 지원을 받는 방어군이 격퇴했다면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터키는 우방국 아제르바이잔 지원 입장을 거듭 확인했으며 터키의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개입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상 처음 1만 명 넘어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고 영국 BBC 방송, 일간 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하루 사이 1만2872명 늘어 총 48만1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49명 증가해 총 4만2317명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 8월 말부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자 상황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 조치를 발동하고 있다.

국무부, “홍콩 민주화 시위대 체포는 일국양제 해제 보여주는 행위

홍콩 정부가 중국 국경절인 지난 1일 민주화 시위를 벌인 80여 명을 불법 집회 등 혐의로 체포한 가운데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이는 중국 공산당이 약속한 일국양제가 완전히 해체됐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날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홍콩의 안정과 번영은 집회와 언론의 자유, 다른 근본적인 자유를 존중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홍콩 정부는 평화적인 여론을 억압함으로써 홍콩의 자치권과 홍콩인의 자유를 빼앗으려는 중국 공산당의 음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 당국(홍콩 정부)이 법치주의 보존, 집회와 표현의 자유 등 인권 존중과 관련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법 집행당국을 악용하는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국, 170억 배정한 청년일자리 두달만에 퇴사 4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70억원을 배정한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퇴사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2일 소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디지털 청년일자리 현황’에 따르면 전체 채용인원 1540명 중 661명(42.9%)이 현재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 7월 채용 절차를 거쳐 지난달 7일부터 근무를 시작했고, 직군별로 전통시장 조사(620명·47.3%), 정책자금 업무보조(41명·20.5%) 등으로 구성됐다.

유엔 인권보고관, 김정은 통지문… 사과로 볼 수 없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최근 남측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북한이 보내 온 통지문에 대해 “사과로 볼 수 없다”고 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퀸타나 보고관은 “북한 해역에서 한국인이 피살된 데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는 실제 사과로 볼 수 없다”며 “당시 총격을 가한 군인뿐 아니라 북한의 고위 당국자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북한군이 총격을 가했을 때 지시나 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이는 사과가 아니”라며 “한국 정부는 북한이 이번 사안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이런 불법적인 살해에 이르게 된 북한의 정책이 바뀔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꼬집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2만 4091명, 사망 42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4091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4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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