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코로나 사태로 기독교인 차별·억압 가중

사진: .freelyphotos.com

코로나 기간 동안 전 세계 기독교인에 대한 차별과 억압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 ‘릴리스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각국의 경제 사정이 열악해져 각국 정부 및 ‘비정부기구(NGO)’에 의한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가 제공돼도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도움이 거절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국가는 코로나19 사태를 자국 내 기독교인을 더욱 거세게 탄압하는 계기로 삼고 있는 것으로도 보고됐다. 코로나 최초 발생지 중국은 봉쇄령 기간 중 온라인 예배를 드리던 교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구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이후 중국 내 온라인 예배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으며 최근 공인 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하는 등 대대적인 기독교 탄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안전 제도와 정부 지원이 열악한 아프리카 국가 알제리에서는 일자리를 잃은 기독교인들이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사회로부터 차별을 받아 현재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도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경우 정부는 물론 가족으로부터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해 코로나 방역 물품은 커녕 식료품 구입조차 힘든 실정이라고 릴리스 인터내셔널이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관련기사]
美 디펜스포럼 “韓 정부 코로나 빌미, 종교의 자유 제한” 우려
코로나 재확산 주범을 교회로 여론몰이… 곳곳서 정부의 방역 구멍
중동 기독교인들, 코로나로 힘든 이들을 위해 SNS 통해 말씀과 기도로 격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christmas-241223
'예수복음만세운동' 올해 성탄절에도 전국적으로 진행
20241220_restrictions-on-religion1
종교 실천 어려운 국가... 이집트, 시리아, 파키스탄, 이라크
20241217_Vietnam
베트남 가정교회 목회자, 총격으로 심한 부상
20241216_Somalia Christian mother
소말리아 기독교 개종 여성, 남편 폭행으로 생명 위협받아

최신기사

[TGC 칼럼] 하나님은 하나님. 그는 선한 일을 하신다, 우리가 아플 때도
정치 혼돈.사회 갈등 속에 국민들 이성 되찾고 교회는 기도해야
니제르.말리서 지하디스트가 기독교인.어린이 등 48명 살해
크리스마스 캐롤, 시대 초월한 신앙과 연대의 상징으로 남아
[오늘의 한반도] 한국교회, 성탄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해 따뜻한 손길 전해 외 (12/25)
[오늘의 열방] 홍콩, 해외 체류 민주활동가 6명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현상수배… 여권도 취소 외 (12/25)
[기도24.365] 한국.북한.다음세대를 위한 기도(12.24)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225_TGC George_Muller
[TGC 칼럼] 하나님은 하나님. 그는 선한 일을 하신다, 우리가 아플 때도
20210610 Judgement
정치 혼돈.사회 갈등 속에 국민들 이성 되찾고 교회는 기도해야
20241223_Jihadists Attack
니제르.말리서 지하디스트가 기독교인.어린이 등 48명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