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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떼 피해 상상 이상”…중국서 커지는 식량안보 우려

▲ 中 농작물에 달라붙은 메뚜기떼. 사진: 유튜브 채널 ARIRANG NEWS 캡처

중국이 남부 홍수 피해에 더해 메뚜기떼 습격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식량안보가 우려된다고 연합뉴스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윈난성 파춰촌의 농민 린이천은 “한 옥수수 줄기마다 30∼40마리의 메뚜기들이 있는데 금세 잎이 모두 사라져버린다”며 “메뚜기떼가 도착한 뒤 산에 있는 대나무 잎들까지도 모두 사라졌다”고 며 말했다.

중국은 지난 6월부터 라오스에서 유입되기 시작한 황색 얼룩무늬 대나무 메뚜기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메뚜기떼가 나타난 윈난성 곳곳에 수만명의 인력을 투입해 드론 등 장비를 동원해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윈난성의 11개 현에 걸쳐 106㎢ 넓이 지역에서 메뚜기떼 피해가 보고됐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올해 라오스에서 예년보다 일찍 더 많은 메뚜기떼가 유입됨에 따라 연말까지 농경지와 산림에서 메뚜기떼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옥수수 수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했다.

SCMP는 “최근의 메뚜기떼 습격은 심각한 홍수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행으로 중국에서 식량안보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나타났다”며 “곡물 부족에 관한 보고서와 시진핑 주석의 음식 낭비 방지 요구는 이런 우려를 촉발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이달 발행한 보고서에서 자국이 2025년까지 1억3000만t 규모의 곡물 부족 사태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요엘서 1장에는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떠난 백성의 절망적인 상황에 대해 말씀하신다. 코로나에 이어, 홍수, 메뚜기떼의 공격을 맞은 중국의 상황이 바로 이와 같은 상황이라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이런 백성들에게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실 거라고 말씀하신다. 올해 상반기에 중국정부가 철거한 십자가만 900개가 넘는다고 전해진다.(관련기사)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중국이 이제 마음을 찢고 죄에서 돌이켜 은혜로우시면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돌아와 영원한 심판을 면하게 되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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