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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100일째 코로나 ‘0명’…모범적 케이스 외 (8/11)

▲ 뉴질랜드는 지난 100일 동안 감염자 발생이 없었다. marketwatch.com 캡처

오늘의 열방(8/11)

뉴질랜드, 100일째 코로나 ‘0모범적 케이스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가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한 5월 1일 이후 100일째인 9일까지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빛을 발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조치 중인 사람은 21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1219명, 사망자 수는 22명이다. 영국 BBC 방송은 “초기 봉쇄령, 엄격한 국경통제, 효율적인 소통, 공격적인 추적 검사 프로그램 등이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데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이민자로 경제성장 했던 호주, 코로나19로 타격

이민자에 의존해 경제가 성장해 온 호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입국제한 대상을 모든 외국인으로 확대하면서 이민자 수가 대폭 줄고 경제개발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호주는 외국에 거주하는 국적자나 영주권자의 귀국만을 허용해 내년 6월까지인 2021년 회계연도 내 순이민자는 3만6000명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순 이민자 수가 줄면 2021년 회계연도 호주 인구성장률은 0.7%로 1917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며, 국경통제가 지속하면 호주의 잠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 깎일 것으로 예상된다.

, 물난리에 농수산물 가격 상승 우려

중국 남부지역의 홍수로 대규모 농경지가 물에 잠겨 이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고 CNN비즈니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장시(江西)성 북부에 있는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후 일대를 포함, 동쪽으로는 상하이부터 서쪽으로는 티베트 국경에 이르는 양츠강 유역은 중국 쌀의 70%가 생산되는 대표적인 곡창지대지만, 이번 홍수로 올해 생산량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 비상관리부는 이번 홍수로 피해 액수만 210억 달러(24조9375억원)로 추산했다.

산사태 사망자 43파키스탄, 폭우로 64명 사망

지난 7일 인도 남부 케랄라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43명으로 불어났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중에는 6개월 된 영아도 포함됐으며, 현장에는 아직 2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파키스탄에서도 9일 밤까지 3일간 전국에 걸쳐 폭우가 쏟아지면서 64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100일 동안 코로나19 감염 제로(0) 베트남, 갑작스러운 재확산

강력한 입국 제한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억제해오면서, 4월 말에 일찌감치 코로나 퇴치를 공식 선언하고 100일 이상 지역감염 제로(0)를 기록했던 베트남에서 최근 코로나19가 갑작스럽게 재확산하고 있다고 10일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최근 확진된 31명은 모두 다낭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거나 다낭발 환자와 접촉한 이들로, 외국에 다녀온 적이 없는 다낭의 57세 남성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확인된 이후 재확산이 시작됐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코로나 경로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마약복용 후 사산아 낳은 20, 살인죄 적용 찬반 논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출산 사흘 전 메스암페타민을 복용한 20대 산모가 출산 당시 아이를 사산하면서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된 사건에 대해 살인죄 적용을 두고 최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산모가 앞서 과거에 출산한 3명의 아이 몸에서도 약물이 검출됐으며, 약물 남용으로 수차례에 걸쳐 아이들의 양육권을 잃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은 살인죄 적용에 반대하며, 이번 사건을 두고 찬반양론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홍콩 반중 언론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 ‘홍콩보안법 위반체포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매체인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黎智英)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10일 보도했다. 빈과일보는 중국 지도부의 비리와 권력투쟁 등을 적극적으로 보도해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 매체로 떠올랐으며, 지난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때도 경찰 폭력과 중국 중앙정부의 강경 대응 등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개학논란 가운데 미성년 코로나 감염 2주간 약 10만명

미국 내 일선 학교의 개학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마지막 2주간 9만7000명 이상의 미국내 미성년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미성년자는 총 33만8982명으로, 이 가운데 약 4분의 1이 7월 마지막 2주 사이에 감염됐다는 의미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7시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04만1473명, 사망자는 16만2913명을 기록 중이며, 미국 감염자의 40% 이상이 캘리포니아·플로리다 등 5개 주에서 나왔다고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코로나 확진 2000만명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불과 1개월여만에 1000만명이 늘어나 10일(한국시간)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중국 우한의 정체불명 폐렴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작년 12월 31일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최대 피해국은 미국으로 감염자가 520만명에 이르며, 브라질(303만5422명), 인도(221만4137명), 러시아(88만7536명), 남아프리카공화국(55만9859명), 멕시코(47만5902) 등이 뒤따르고 있다. 한국은 1만4598명으로 74번째로 집계됐다.

폭발참사 레바논에 국제사회 3억달러 지원

국제사회가 대폭발 참사가 일어난 레바논에 약 3억 달러(약 3566억원)의 구호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레바논 지원을 위해 열린 국제 화상회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도로 열렸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 세계은행, 유엔, 국제적십자사 관계자들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레바논에 의약품, 병원, 학교, 식량, 주거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대선, 26년 장기집권 루카셴코 79% 넘는 득표

구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소국 벨라루스에서 9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26년 동안 집권 중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현 대통령(65)이 79.7%의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거둬 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야권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루카셴코 대통령이 행정력을 동원해 절대적으로 유리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선거 감시단 수를 제한하는 등의 불법·편법 선거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한동안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 워싱턴DC 수백명 파티에서 총격1명 사망·20명 부상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동남부 그린웨이 지역 주택가에서 주말 새벽 총기 난사가 벌어져 17세 소년이 숨지는 등 최소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코로나19로 워싱턴DC에서 50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벌어난 사건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 들어 워싱턴DC 지역에서 총격으로 115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라고 WP는 설명했다.

브라질, 긴급재난지원 내년까지 연장 검토

브라질 정부가 비정규직 근로자와 실업자, 빈곤층 등 코로나19의 타격을 크게 받는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적어도 내년 3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은 코로나19 사태 확산 이후 4월부터 매월 600헤알(약 13만3000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 시한은 이달 말까지다. 현재 유력하게 검토되는 방안은 지원금을 200∼300헤알로 줄이고 시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자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한교연, 12일 차별금지법 반대기도회 개최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지난 7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제9-4차 임원회(사진)를 열고 광복75주년 건국72주년 감사예배와 차별금지법 반대기도회를 오는 12일 군포제일교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모임은 한교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건국회, 군포시기독교연합회 등 5~6개 단체가 연합해 진행된다. 한교연은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대표회장 이름으로 발표되는 성명서를 각 회원교단에도 보내 연대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실업급여 12000억원역대 최대 다시 갱신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2000억원 가까이 폭증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보도했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885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296억원(56.6%) 급증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올해 2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1만4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만3000명(12.9%) 증가했다. 실업급여 수급자는 73만1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 김정은이 대책 지시한 침수지역에 군부대 신속 투입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이 지난 6~7일 시찰했던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수해지역에 투입된 인민군대가 피해현장 복구 작업에 나선 모습을 9일자 3면 기사에 소개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노동신문은 또 다른 기사에서 황해남도 재령, 배천, 연안, 봉천군 등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려 도당위원회의 지도 밑에 시군 책임 일군들이 고인 물빼기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은 남포·송림·청진·흥남항 등에서는 화물에 대한 소독과 자연방치 규정을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작업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4626, 사망 305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626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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