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엠·WEC국제선교회·순회선교단과 양해각서 체결 등
20대 선교사 헌신이 급격히 줄어가고 있는 이때, 다음세대 선교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과 선교단체가 협력, 다음세대 선교사를 양성하는 협력이 구체화하고 있다.
다음세대 선교사를 양성하는 기독학교 헤브론원형학교는 이 학교 졸업생을 WEC국제선교회와 한국오엠, 순회선교단에 위탁, 훈련과정을 운영해 장기 선교사로 헌신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오엠(이사장 오정현, 대표 조은태)은 지난 7월 17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헤브론원형학교(이사장 김용의, 교장 조완순)에서 ‘다음세대 선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선교단체 양해각서(MOU) 협정식을 가졌다. WEC국제선교회(대표 김재형)도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단기선교팀의 첫 번째 대상자로 이 학교 졸업생을 받기로 하고 다음 일정을 조율중이다. 순회선교단(대표 안승용)도 이 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음세대를 양성하는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해외로 출국하기 쉽지 않은 이때에 해외 사역에 경험이 있는 선교단체들과 만남이 이뤄져 이들 단체들과 협력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들 해외 사역을 진행해온 선교단체들도 최근 고령화되고 있는 선교계에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단기 청년선교사 영입을 고려하던 중 이 학교와 만남이 이뤄졌다.
이번 협력으로 다음세대 선교사 양성을 위해 2013년 설립된 헤브론원형학교는 이 학교 졸업생을 해양 선교선박인 로고스호프 GBA선 및 110여 개의 파송지에 연결하여 파송하는 등 각 선교단체의 훈련과정과 사역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2013년 ‘믿음의 세대를 세우라’는 부르심에 순종, 초등 4학년부터 고3에 해당하는 1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헤브론원형학교는 졸업생 전원을 2년간의 단기 선교사로 파송해왔으며, 이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대부분 국내외에서 장기선교사로 재헌신해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있다. 2021년 7기 졸업생은 20여 명에 이른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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