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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어플, 3일만에 20명이 성관계 요청… 10대, 충격 실태 고발

▶ 출간할 예정인 '10대가 말하는 동성애' 책 표지. 사진: 최연호 학생 페이스북.

한 10대 청소년이 책을 통해 자신의 동성애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밝히면서 동성애자들의 실상을 폭로했다.

충주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003년생 최연호 학생은 ‘10대가 말하는 동성애’라는 책을 집필했다. 부제는 ‘동성애 할 자유 그리고 책임’이며 책 표지에는 ‘동성애’와 ‘에이즈’, ‘기독교’, ‘인권’에 대한 키워드를 다루고 있다고 최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최 군은 ‘동성애’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으나 퀴어축제를 통해 동성애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동성애자들을 보면 그냥 단순하게 ‘싫다’는 느낌만 받았는데, 퀴어축제에서 동성애자들의 음란 행위를 보고 난 후 동성애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최 군은 동성애의 진실을 밝히고 있는 ‘동성애 is’라는 책을 통해 “동성애라는 것을 결코 등한시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실제로 ‘동성애’에 대한 내용이 진실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 동성애자 전용 채팅 어플을 직접 설치해 사용해봤다고 밝혔다.

해당 어플은 가입 조건이 만 19세 미만이었지만, 생년월일을 1980년으로 입력한 최 학생은 아무런 인증 확인절차 없이 그대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었다.

최 군은 어플에 가입한 후 “자신이 미성년자인 것을 알면서도 성관계나 구강성교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는 20, 30대가 상당히 많았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플을 다운로드한 지 3일 만에 20명이 넘는 성인으로부터 성관계 제안을 받았고, 군인과 번듯한 직장을 다니는 듯한 사람도 그중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성병이 있는지 질문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며, “대부분의 사람은 망설임 없이 직접적으로 나와 성관계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최 군은 “그 어플에 수많은 미성년 동성애자를 만났다”며, 어플을 다운로드한 지 3일 만에 10명 정도의 미성년자가 연락이 왔었다. 대부분 성관계 경험이 있고, 성인이랑 한 적도 있다는 다수의 미성년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 군은 한 동성애자로부터 성관계 협박을 받기도 했다. 그는 “그 동성애자가 내 얼굴 사진을 저장한 다음에 ‘성기 사진’을 보낼 것과 만나서 ‘구강성교’를 하라고 강요했다”며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동성애자라고 소문을 낼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 군은 “나는 별로 당황하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협박죄로 고소한다고 했다”고 했다.

한편, ‘10대가 말하는 동성애’ 책은 수정 보완해 정식 출간할 예정이며, 출간을 위해 후원 모금을 하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최군의 경험담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내용이다. 최군의 용기있는 시도는 동성애자들의 실상과 특별히 10대 동성애자들의 현실을 밝혀 아직 올바른 가치관이 채 다 형성되기 전의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질병관리본부가 2008~2012년에 청소년 성 소수자(동성 간 성 접촉자)의 규모와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고 37만 337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동성과 성 접촉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중·고등학생은 2306명으로 0.6%였다(성 접촉 : 키스·애무·성관계 등 넓은 의미의 성적 행위 중 하나라도 했다는 걸 의미)고 밝혔다. 또한 성별로는 남학생이 1360명, 여학생이 946명으로 3명 중 1명은 이성과도 성 접촉을 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특히 동성간 성 접촉의 결과로 폭력을 행사할 위험성은 9.8배, 나쁜 약물에 손을 댈 위험성은 13.5배나 되었다. 정신 건강도 이성 간 성 접촉 집단에 비해 우울감은 2.2배, 자살 생각은 2.8배나 되었다. 또 성소수자 집단은 음주 노출될 위험이 각각 2.8배, 흡연 등에 노출될 위험이 4.2배나 높게 나왔다.

이미 10년 전 자료에서도 10대 동성간 성 접촉이 있었다. 하물며 청소년인권조례로 학생에게도 성관계할 권리를 달라고 외치며, 시청 한복판에서 음란 동성애 퀴어 행사와 게이클럽과 동성애자만 이용하는 수면방까지 확실히 드러난 현재는 보이지 않지만 10대 동성애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땅의 10대들이 회복될 수 있는 길은 죄에서 돌이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로 나오는 길뿐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신 창조의 섭리를 따를 때, 그들의 육체와 영혼이 회복될 것이다. 동성연애가 마치 선택할 수 있는 사랑의 종류인 것처럼 속이는 악한 사탄의 간계를 파하시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이 땅의 영혼들이 되게 해주시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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