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니제르서 식량 나눠주던 구호단체 직원 최소 10명 피랍 외(6/27)

▶ 니제르에서 식량배급을 하던 NGO단체 직원 10여 명이 피랍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 communalnews.com 캡처

오늘의 열방(6/27)

니제르서 식량 나눠주던 구호단체 직원 최소 10명 피랍

아프리카 니제르 남서부에서 비정부기구(NGO) ‘아피스(APIS)’ 구호단체 직원 중 최소 10명이 납치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안 소식통 등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APIS의 대표는 구호단체가 부르키나파소 국경 근처인 보세이 방구 마을에서 식량을 나눠주고 있을 때 피랍됐다고 확인했다.

인도네시아 법원 장관 암살 시도한 ISIS 추종 테러범에게 중형 선고

인도네시아 서부 자카르타 법원은 작년 10월 당시 위란토 정치법률안보조정장관을 흉기로 찔러 암살을 시도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 추종 부부 각각에게 징역12년과 징역 9년의 중형을 선고했다고 25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재판부는 남편 샤리아 알람샤(51)가 ISIS 연계 테러 단체인 ‘자마 안샤룻 다울라(JAD)’ 소속 조직원이라고 판단했다.JAD는 2018년 수라바야의 교회 자살 폭탄테러로 12명을 살해한 극단주의 단체이다.

美 국무부 “필리핀에 해외 테러리스트가 지속 유입돼”

26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은 필리핀에 해외 테러리스트들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가 24일 발간한 ‘2019년 국가별 테러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유럽 및 중동 국가들에서 해외 테러리스트들이 필리핀에 계속 유입됐으며, 중동에 기반을 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와 연계된 테러 단체인 아부사야프, 방사모로이슬람자유전사단, 안사르 칼리파 필리핀, 마우테 등이 필리핀 남부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 기조와 다른 보도 전면 금지’ 조치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베이징 신문 ‘신경보(新京報)’ 산하의 소셜미디어 계정인 ‘신경보, 나의 동영상’ 계정에 대해 보도 금지 명령을 내리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당국과 다른 목소리를 냈던 언론 매체의 소셜미디어에 ‘재갈’을 물렸다고 홍콩 명보, 빈과일보 등이 26일 보도했다.

인도, LAC에서의 중국 군 병력 배치 비난… “합의 완전 무시했다”

인도 외교부는 25일 오후 성명을 통해 중국 측이 지난 5월 초부터 실질 통제선(LAC)을 따라 많은 군 병력과 무기를 배치했다고 지적하며, 국경 무력 충돌로 갈등 중인 중국에 대해 ‘상호 합의가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인도 외교부는 “이는 1993년 합의 등 양측의 여러 양자 합의를 따르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하며, “중국군의 올해 행동은 모든 양자 합의 규정을 완전히 저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인도 동북부서 수십 차례 벼락 떨어져… 100명 이상 사망

인도 동북부 지역에서 최근 며칠 동안 수십 차례 내리친 벼락으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영국 BBC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인도 비하르주 재난당국은 벼락을 맞은 주민 8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으며, 인근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는 최소 20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

중국 신장 허톈서 규모 6.4 지진 발생

중국 신장 허톈 남동쪽 260KM 지역에서 26일 오전 5시 5분(현지시간) 규모 6.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 네트워크 센터 (CENC)가 발표했다. 현재까지 이 지진에 대한 인명 손실이나 재산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다.

코로나19에 무방비한 브라질 원주민들… 111개 부족에서 피해 발생

브라질 전체 305개로 파악되는 원주민 부족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111개 부족에서 코로나19 피해가 발생해,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코로나19에 노출된 원주민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보도했다. 원주민 부족 지도자들로 이루어진 ‘원주민 생명과 기억을 위한 국가위원회’는 지금까지 확진자가 7753명, 사망자는 349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검 수사심의위원회, 이재용 삼성회장에 대해 ‘수사 중단·불(不) 기소’ 권고

대검 수사심의위원회가 삼성그룹 부정 승계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26일 압도적인 과반 찬성으로 ‘수사 중단 및 불(不) 기소 권고’ 의견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또한 법조계 전문가들은 수사심의위가 불기소 뿐 아니라 수사 중단을 권고한 것에 주목했다. 앞서 이 부회장 측은 지난 2일 기업 총수로는 처음으로 검찰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다.

교육부, 안산 유치원 햄버거병 발병 10일 만에 첫 회의… “아동 건강 위협, 미안하다”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식중독 환자가 다수 발생한 지 10일 만에 교육부가 26일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도교육청과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 영상 회의를 열고, 이번 집단 식중독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사고로 이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으로 투석 치료를 받는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상황에서 교육부의 대응이 뒤늦은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경찰, ‘대북전단’ 이유로 탈북민단체 2곳 압수수색 진행

서울지방경찰청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26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해온 탈북민 박상학 씨와 관련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사무실과 큰샘 사무실 두 곳을 7시간에 걸쳐 압수수색 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박상학 대표는 “(정부가) 김정은, 김여정에게 굴종하고 구걸하면서 우리 국민 표현의 자유는 말살하는 거냐”며 “김정은의 폭정이 계속되고, 정치범 수용소가 존재하는 한 (대북전단을) 계속해서 보내겠다”고 했다.

7월부터 요양병원·시설 제한적 비접촉 면회 시행

정부가 코로나19 상황 속에 금지됐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를 7월부터 사전 예약을 거쳐 제한적 비접촉 면회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5달 넘도록 장기화하면서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환자·입소자들이 고립감, 우울감을 호소한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조치가 나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2602명, 사망 282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6일 22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602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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