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22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유대인 자치주 정부는 지난 20일 이 지역에 있는 연방교정청 소속의 미성년자 대상 교도소(소년원) 1곳에서 수감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교도소 의료시설 직원 4명도 감염됐다고 밝혔다.
유대인 자치주 정부는 해당 직원들과 수감자들을 격리 조치하고 교도소 자체적으로 수감 시설에 대한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확진자들의 현재 건강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감자가 밀집해 생활하는 교도소는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빠른 속도로 전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염병에 취약한 곳으로 손꼽힌다.
앞서 지난 14일 부랴티야 공화국에 있는 연방교정청 산하 구치소에서도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기준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는 5만2763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2만9433명이 모스크바에서 나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교정시설에서 서로 밀집해 생활하여 전염병에 취약한 수감자들을 주님 손에 맡겨드린다. 폐쇄 된 공간에서의 전염병 발병은 빠른 속도로 전파될 가능성이 크기에 두려워 떠는 자들에게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부어주시길 간구한다. 자신의 죄로 인해 수감된 미성년 죄수들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과 구원에 대하여 선포하는 교회들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교회를 통하여 열방의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으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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