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美 병원 직원들, 건물 옥상서 기도회 가져 외(4/3)

ⓒ 안호성

오늘의 열방(4/3)

美 병원 직원들, 건물 옥상서 기도회 가져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잭슨 사우스 메디컬 센터의 간호사와 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기 전 건물 옥상에서 기도하는 모임을 갖고 ‘우리가 일할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며 보호하시고, 우리와 가족들의 안전을 돌봐 주소서’라고 기도했다고 미국 폭스 뉴스 1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2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의료진에게 필요한 보호 장구가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코로나 확산에 총기·마리화나 사재기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생필품 등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비상상황에 대비해 총기류 구매가 크게 늘었고,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선 마리화나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다. 중국과 독일, 호주에선 화장지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로나19에 식량 수출 금지 확산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일부 국가가 식량 수출 금지에 나서면서 ‘식량 안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일 보도했다. 캄보디아에서는 5일부터 흰쌀과 벼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으며, 인도, 태국에 이어 세계 쌀 수출국인 베트남은 지난달 24일부터 쌀 수출을 중단했다. 러시아는 20일부터 열흘간 모든 종류의 곡물에 대한 수출을 임시로 제한하기로 했다.

멕시코 이민자 구금시설, 코로나19 걱정에 폭동으로 1명 사망

멕시코 남부 타바스코주 테노시케의 이민자 구금시설에서 폭동과 화재가 발생해 과테말라 국적의 이민자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다고 1일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민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열악한 위생 상태 등에 항의하며 매트리스를 태웠다고 전했다.

미 정보당국, 중국이 코로나19 통계 축소 은폐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중국이 코로나19 발병 건수와 사망자 수를 실제보다 적게 보고해 상황을 은폐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오후 기준 8만2000여명의 환자와 3300여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돼 있지만 중국 안팎에서 수치의 정확성을 둘러싼 의문이 꾸준히 제기됐다.

코로나19 방역 작전 동원된 브라질 군인들 양성반응

브라질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방역 현장에 동원된 군인 62명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1일 브라질국방부가 밝혔다. 현재 군인 1만8000여 명이 방역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코로나19에 노출되는 군인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성, 5일부터 ‘현장 예배’ 권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가 최근 임원회를 열고 종려주일인 오는 5일부터 현장 예배를 드릴 것을 교단 소속 전국교회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한국성결신문이 1일 보도했다. 임원회는 교회가 이날 현장 예배를 드릴 경우 정부가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7가지를 철저히 준수하고 교회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예배 횟수를 최대한 늘려 예배당에는 가급적 한 번에 적은 인원이 모일 것도 권고했다.

한국, 3월 은행권 대출 20조원 증가…지난달보다 4배 급증

3월 주요 5대 은행의 원화대출이 전월대비 20조원 가까이 급증했으며 이는 지난달 전월대비 4배로 증가한 수치이자, 관련 통계를 구할 수 있는 2015년 9월 이후 최대 규모 증가라고 펜앤드마이크가 2일 보도했다.

정부가 준다던 재난지원금, 법적 근거 없어 집행 못해

정부 소득하위 70%의 국민을 대상으로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어떠한 법적 근거도 존재하지 않아 집행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뉴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이 오는 4·15국회의원총선거에서 여당 측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매표행위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경기도 “대다수 교회 코로나 예방 적극 협조”

경기도에서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교회는 전체의 0.4%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에 경기도는 행정명령에 잘 따라준 137개 교회에 대해서는 기존 행정명령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9976명, 사망 169명

우리나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4월 3일 0시 기준 9976명이며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169명이다.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5014-0406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21_USA WEB designer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20241121_Bible
[오늘의 열방] 美 오클라호마주, 공립학교서 사용할 성경 500권 구입 외 (11/21)
saudi-arabia judge
[오늘의 열방] 사우디, 외국인 101명 사형 집행 외 (11/20)
20241119_SBB
[오늘의 열방] 브라질성서공회, 성경 2억 부 인쇄 외 (11/19)

최신기사

[TGC 칼럼] 안식일은 ‘선교적(missional)’이다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매년 증가… 발달 장애인 피해 74%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원데이 기도 컨퍼런스’… 12월 5일
“예술작품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원하는 것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2_TGC
[TGC 칼럼] 안식일은 ‘선교적(missional)’이다
309_7_3_NK(1068)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309_3_1_Pakistan1(1068)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