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자의 학교 입학과 관련한 논란이 국내에서도 벌어져, 우리 사회에서 본격적인 젠더 이데올로기 논란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4일 숙명여대 법과대학에 트랜스젠더 A(22살)씨가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입학처에 항의 전화를 하고 총동문회에 항의 이메일을 보내는 등 극심한 논란을 일으켰다.
학내 게시판에도 ‘성전환 남성의 입학을 반대한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은 여성을 위한 교육시설에 지난해까지 남성이었던 A씨의 입학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에 재학하는 한 학생은 “숙대에 합격한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굳이 여대에 지원한 것은 ‘트랜스젠더의 여대 입학’이란 상징성을 획득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지난해 학생회관 화장실에 숨어있다 발견 된 마약 투약 수배자 남성 사건과 여장 남성이 캠퍼스 화장실에 무단 침입한 사건이 있었다. 트랜스젠더 A씨와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학은 A씨의 입학과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의 우려를 인지하고 있지만 A씨가 성별을 정정했기에 입학상의 절차상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A씨가 아직 등록을 하지 않아 입학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전도서 9:3)
하나님의 선한 창조질서를 거슬러 해 아래 행해지는 모든 일이 악할 뿐이며 결국 그 죄악으로 자멸하게 된다. 수치와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인생에게 산 자의 진정한 소망이 되시는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숙명여대 관계자와 학생들에게도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분별할 수 있도록 진리를 알게 하시고 담대히 진리를 향해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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