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사회의 혼란은 진실과 사실을 혼돈하는 무지와 무관하지 않다. 잘못 알려졌거나, 곡해되어왔던 사실을 제시하거나 일독을 권할만한 컬럼이나 기사를 소개한다. TITO는 Truth in truth out, 즉 진실을 알면 진실이 나온다는 뜻의 조어다.<편집자>
공산주의 사상, 어떻게 한국에 전파됐을까?
그러나 초창기에는 공산주의가 기독교와 같이 일하려는 모습을 보인 때도 있었다. 그 한 예로 새문안교회 장로였던 김규식이 평양 장로회신학교에서 공부했고, 중국 남경 금능대학 영문학부에서도 공부한 서울 승동교회 전도사 여운형과 같이 1922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차 극동 피압박 민족대회’에 ‘기독교도 동맹’ 이름으로 참석했다. 이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공산주의 사상을 잘 몰랐거나, 공산주의가 의도적으로 가면을 쓰고 기독교 속에 침투해 왔거나 둘 중에 하나였을 것이다. <출처: 기독일보>
인민의 목숨으로 갚은 김정일의 성공
1973년 평양주재 소련 대사관과 기타 동유럽의 대사관들은 김일성의 장남이 김일성의 후계자라는 정보를 듣고 의심이 없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사회주의진영 정치문화를 감안하면 세습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당시에 정치 사전과 같은 북조선 공식 자료들은 권력세습은 봉건주의 시대에만 있었던 악습이라고 묘사돼 있습니다. <출처: 자유아시아방송>
한국에도 ‘反전체주의적 좌파”민주적 좌파’ 가능할까?
이 정권의 도덕적 추락이 노출되면서 파생된 또 하나의 2차적인, 그러면서 자못 주목할 효과도 있다. 바로, 좌파 진영 내부의 노선분화와 비판의식 발아(發芽)였다. 좌파 진영 내부에서는 근래, 일찍이 있기 어려웠던 자체 비판과 성찰적 고백 같은 게 출현하기 시작했다. 일일이 사례를 상기시킬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이 전례 없는 사태는 진보를 자임하는 좌파를 위해서도 유의미한 현상이라 할 만하다. 일부 소수 좌파 지식인들이 다수 타락한 좌파 권력을 비판하고 공격하는 것은 그러나, 서구 지성계에선 오랜 흐름의 하나였다. 전체주의 좌파에 대한 반(反)전체주의 좌파(Anti-totalitarian Left)의 반발이 그것이다. <출처: 펜앤드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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