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17)
中, 전 교과과정에 ‘시진핑 사상’ 교육 강화
중국 당국이 초중고교와 대학 등에서 ‘시진핑 사상’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건을 발표했다고 16일 홍콩 명보(明報)가 보도했다. 특히 사상 교육 교원들에게 시진핑 사상 교육에 힘쓸 것을 촉구하고, 학생들이 애국, 애당, 애민 정신을 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日, 태풍 크로사 강타로 2명 사망, 49명 부상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지난 15일 오후 일본 서쪽 지역을 관통한 뒤 계속 북상하고 있어 오는 17일까지 일본 북부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고 NHK가 16일 전했다. 이번 태풍으로 일본에서 2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부상했다.
印·파키스탄군 카슈미르서 교전, 8명 사망
인도령 카슈미르 자치권 박탈 문제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도군이 카슈미르 내 실질적인 국경선인 통제선(LoC) 주변에서 파키스탄군에 발포하면서 교전이 벌어져 양측 합쳐서 8명이 숨졌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 3년 만에 공식 사망자 7000명 육박
필리핀에서 3년간 ‘마약과의 유혈 전쟁’에 따른 사망자가 공식 통계로만 7000명에 육박한다고 16일 일간 필리핀스타가 보도했다. 필리핀 경찰청은 2016년 7월 1일부터 올해 7월까지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 경찰 등과의 총격전으로 최소 6847명의 용의자가 사살됐다고 밝혔다.
“러, 신생아 20% 이상 미혼모에게서 출생”
러시아에서 신생아의 20% 이상이 미혼모에게서 태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국가통계청(로스스타트)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160만 명의 어린이가 출생했으며 그 가운데 34만 명(약 21%)이 결혼하지 않은 여성에게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난민촌 로힝야족, 내주 미얀마 송환 시작
미얀마군 탄압을 피해 방글라데시 난민촌으로 피신한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의 송환 작업이 내주 초 시작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최근 미얀마 정부에 보낸 2만2000여명의 로힝야 난민 리스트 중 3540명이 미얀마로의 귀환을 허가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인권단체들, 탈북 모자 아사 비극은 文정부 책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탈북민 모자가 아사(餓死)로 추정되는 비극이 일어나자 문재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기초적인 생계 보장도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북한인권단체들이 문재인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고 미래한국이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L국, 몽족 대상 복음캠프 열려
L국의 V도시의 한 교회에서 몽족을 대상으로 복음캠프가 8월 28일~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L국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될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포되는 복음을 통해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와, 하늘에는 영광이고 이 땅에는 축복의 잔치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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