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인구가 2019년 현재 1528만 8489으로, 2008년의 1339만 5682 명에 비해 14.1% (189만 2807명)으로 늘어났다고 크메르 타임스가 지난 7일 보도했다.
이 중 남성은 741만 8577 명으로 인구의 48.5%를, 여성은 786만 9912 명으로 51.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프놈펜으로 212만 9371명을 기록해 전체 인구 중 13.9%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껀달 (119만 5547,명), 쁘레이벵 (105만 7428명), 시엠립 (100만 6512 명) 순이다. 가장 인구가 적은 곳은 까엡 (4만 1798)이었다.
치헤이탄 계획부 장관은 이번 인구조사가 정부의 성취와 미래의 개발계획을 위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하며, 올해 인구조사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기쁘다고 했다. 한편 캄보디아의 첫 번째 인구조사는 1962년에 시행되어 570만 명을 기록했다. 그 후 1998, 2008년에 차례로 시행됐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