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매체에서 ‘동성애 삭제 권고’는 잘못 59.9%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가 북한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잘 내고 있지 않고 있으며 퀴어행사 참여하는 것도 부적절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4일 보도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지난달 3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인권위가 “북한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잘 내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53.1%, “잘 내고 있다”는 답이 22.7%로 집계됐다.
또 지난 1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던 퀴어행사와 관련해선, 인권위가 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61.3%로 절반을 훨씬 웃돌았으며, “적절하다”는 응답이 25.3%엿다. 인권위는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퀴어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인권위가 청소년 유해매체물 심의기준에서 동성애 관련 조항을 삭제하라고 권고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 권고”라는 응답이 59.9%, “당연한 권고”가 26.7%였다.
이어 최영애 인권위원장이 지난 청문회에서 폐지 견해를 밝혔던 군형법 제92조의 6항(군대 내 동성 성행위 금지 조항)에 대해 “군의 전력과 사기를 위해 유지돼야 한다”는 응답이 59.3%, “동성애자의 인권을 위해 폐지돼야 한다”가 26.5%였다.
아울러 응답자들 중 60.5%는 “동성애자의 인권은 보호돼야 하지만, 동성애 행위에 대한 비판은 허용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동성애 행위를 비판하면 동성애자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에 금지돼야 한다”는 견해는 28.8%였다.
인권위가 다수의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이번 기회에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바르고 참된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이심을 깨닫고, 진정 영혼을 돕는 것은 악으로 치닫는 영혼들을 죄에서 돌이켜 영원한 의의 길로 인도하는 것임을 알고 사람들을 섬기는 기관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린도후서 10: 4~5)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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