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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카라치 교회 목회자, 테러 위협 받아 외(5/16)

▶ 파키스탄의 모스크(본지자료사진)

오늘의 열방 (5/16)

파키스탄 카라치 교회 목회자, 테러 위협 받아

파키스탄 남부 도시 카라치에 소재한 한 교회의 담임목사가 지난 5월 1일 3500달러 이상의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테러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아 카라치에 있는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지역 당국에 교회에 대한 보호를 요청했다고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앨라배마주, 성폭행 낙태까지 금지하는 낙태금지법 통과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강간(성폭행) 및 근친상간 피해자의 낙태까지도 금지하고, 임신 이후 어떤 단계에서든 낙태 시술을 하는 의사를 최고 99년형 혹은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는 초강력 낙태금지법이 14일(현지시간) 상원을 통과했다고 AP 통신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페이스북, 유해 콘텐츠 영상 올리면 즉시 사용제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뉴질랜드 총격 테러’ 17분간 생중계된 사건 이후 늦장 대처로 비판을 받은 지 두 달 만에 이용자가 유해 콘텐츠를 올리면 즉시 사용을 제한하는 강화된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 규제방안을 내놓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호주 동부, 극심한 가뭄에 밀 생산량 20% 감소12년 만에 밀 수입

호주가 빅토리아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등 동부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해 밀·보리 등 생산량이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년 만에 밀을 대량으로 수입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대일로프로젝트로 캄보디아 중국인 폭력조직 몰려들어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주요 대상국 중 한 곳인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중국인들이 카지노, 호텔, 리조트를 세워 중국 내 폭력조직들도 동반 진출해 이곳의 치안을 위협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북한 정치범수용소, 강제노동 폐지 등 유엔 권고 거부해

이달 9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의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를 받은 북한이 총 262개 권고 중 정치범수용소, 강제노동 폐지 등 63개 권고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북한은 또 성분제 폐지,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방북 등에 대해서도 수용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말레이 국경서 이슬람 명절 앞두고 불법 이민자 대이동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라마단 종료 축제)를 앞두고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재회하려는 불법 이민자들이 당국의 눈을 피해 위험을 무릅쓰고 해협을 건너 대거 출국하려고 해 말레이시아 국경에 비상이 걸렸다고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얀마군, 라카인주 마을 보름가량 봉쇄해식량·식수 부족 호소

미얀마군이 반군 색출을 이유로 지난달 30일 라카인주 내 키아욱 탄 마을을 보름가량 봉쇄해 주민들이 식량과 식수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마을봉쇄 이틀 뒤에는 격리 중이던 남성들이 공격하려 했다는 이유로 군이 발포해 6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멕시코, 6개월간 222개 집단 암매장지 발굴337구 시신 발견돼

지난해 말 멕시코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약 6개월 동안 인권단체, 실종자 가족 등과 함께 81곳에서 222개의 집단 암매장지를 발굴, 337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엘 우니베르살이 멕시코 대통령 정례 브리핑을 인용,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사면위, 베네수엘라 정부 반인륜 범죄 유엔에 진상조사 촉구

국제사면위원회(AI)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올해 초에 일어난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면서 야권 지지자들이 반정부 시위 도중 살해되거나 고문을 당하는 등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국제형사재판소(ICC)와 유엔인권위원회에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르키나파소 가톨릭교 겨냥 테러 잇따라 발생신도 4명 살해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가톨릭교를 겨냥한 테러가 또 발생, 신도들이 성모 마리아 조각상을 들고 종교적 가두행진을 할 때 총을 든 괴한들이 공격해 신도 4명을 살해했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 4월 실업자 124만 명 역대 최대 기록…실업률 19년 만에 최고치

국내 지난달 실업자가 124만 명 돌파,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8만 4000명 증가했고, 실업률과 청년실업률도 2000년 4월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라며 펜앤드마이크가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인용,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학연구소, 제 4차 신학강좌 개최

복음기도신학연구소가 ‘성경에 나타난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라는 주제로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에서 신학강좌를 개최한다.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김명호 교수(헤브론선교대학교 구약학)가 ‘예레미야 선지자의 눈에 비추인 참 선지자와 거짓선지자’를, 김광모 교수(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신약학)가 ‘누가의 예언자 사역 이야기: 고난에도 예언자 사역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맡는다. 접수기간은 6월 3일까지. 문의: ☎ 010-6613-7647, 010-5640-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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