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국민 중 10%가 넘는 170만 명이 2개월간 지속한 가뭄으로 가축을 잃고 농작물을 수확할 수 없게 되면서 6월까지 식량난에 직면할 것으로 유엔이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식량 부족 위험도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가뭄 때문에 영양실조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95만 4000명의 어린이가 극심한 영양실조에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 인도주의팀이 5월과 10월 사이의 식량 부족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계획에는 10억 8000만 달러(한화 약 1255억 원)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19%만 모금했으며, 이에 따라 수도 및 위생 지원 활동이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소말리아에 임한 기근의 때에 굶주리고 있을 백성들을 주님께서 돌아봐주시고, 교회와 단체들을 통해 양식이 공급되게 하시고, 육의 양식뿐만 아니라 생명의 떡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소말리아 영혼들에게 영원한 양식이 되시도록 기도하자.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창세기 41:56-57)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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