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5/3)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적 ‘극성’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9년도 1분기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에 따르면 1분기 해적 공격은 총 38건으로 작년 1분기(66건)보다 42.4% 감소한 가운데 서아프리카 해역의 해적 공격이 22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기니만 등 서아프리카 해역의 해적 활동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 산시성 공장서 폭발…20명 사상
중국의 산시(陝西)성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2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고온에서 칼슘 카바이드를 만들어내는 전기로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스리랑카, 이번주 성당 미사도 추가 테러 위협에 취소
지난달 21일 ‘부활절 참사’를 겪은 스리랑카 천주교가 이번 주 일요일에도 성당 미사를 집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2일 AF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애초 스리랑카 천주교는 일요일인 오는 5일부터 차츰 미사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새로운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당분간 공개 미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유엔 “소말리아 국민 170만 명 가뭄으로 식량난 직면”
유엔은 소말리아 국민 중 170만 명이 2개월간 지속한 가뭄으로 가축을 잃고 농작물을 수확할 수 없게 되면서 6월까지 식량난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가뭄 때문에 영양실조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95만4000명의 어린이가 극심한 영양실조에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中 인구 저출산으로 정부 예상보다 5년빠른 2023년에 정점
심각한 저출산 등으로 중국 인구가 정부의 예상보다 5년 빠른 2023년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고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데이터 제공업체 컴플리트 인텔리전스와 글로벌 데모그래픽스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 인구가 2023년에 14억10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예상하는 인구 정점기인 2028년보다 5년이나 빠른 시기이다.
국내 장기거주 결혼이민·귀화자 증가…사회관계망은 부족
10년 이상을 한국에서 장기 거주한 결혼이민자·귀화자 비율이 10년 전보다 많이 늘어난 가운데, 한국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생활 적응력은 높아졌지만, 외로움을 타거나 도움·의논할 상대가 없다는 비율도 증가하는 등 사회관계망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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