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이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부르키나파소의 북부 실가드지 마을에서 28일 예배가 끝난 교회에 무장괴한이 습격, 목사를 포함해 5명이 숨졌다고 AP, AFP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부르키나파소 정부의 발표를 인용, 교회를 공격해 신자 4명과 목사 1명이 살해됐으며 최소 2명은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실가드지 마을은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말리와 국경지대에 있다.
부르키나파소의 사헬 지역 지도자 우바인 카보레는 예배를 마치고 목사가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에게 인사하고 있을 때 공격이 시작됐다.
29일 현재까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나라는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가 확산되면서 불안정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말리와 국경지대에서는 무장투쟁을 주장하는 극단주의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도 이 나라 동부에서 총격의 5명 교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의 종교 구성은 인구의 52.2%가 이슬람교이고 종족종교는 26.4%, 기독교는 20.7%에 이르고 있다. 이중 가톨릭은 11.5%, 개신교는 8.5%를 점유하고 있다.
박해받는 부르키나파소 교회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켜주시고, 환난속에서도 그들의 영혼이 주께로 피하여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셔서 교회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부르키나파소의 영혼들이 보고 주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자.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시편 3: 6-7)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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