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쓰나미와 핵발전소 붕괴 이후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일본 동북지역에서 최근 복음을 받아들이는 일본인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때 선교사의 무덤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질 정도로 선교의 사각지대였던 이 지역이 복음으로 무장한 사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현장 선교사들이 밝히고 있다.
일본 동북지역 미야기(宮城)현에서 교회사역을 하고 있는 안중식 선교사는 “예전 에는 7000장의 전도지를 배포하다보면 1명 정도가 반응을 했는데, 요즘은 10명 중 7-8명이 반응을 보인다.”고 “이 땅에 놀라운 부흥의 기회를 허락하신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시애틀에서 한인목회를 하다 2002년에 은퇴, 10년째 순회전도자로 열방을 섬기다 지난해와 올초 일본 재난복구현 장에 동참했던 송천호 목사도 “일본인들도 들어가기를 꺼려하던 후쿠시마 원전 근처를 한국 선교사와 한인 성도들이 마스크를 끼고 조건 없이 섬기는 모습을 본 일본인들이 마음 문을 열게 되는 원인중 하나일 것” 이라며 이러한 일본의 상황을 진단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쓰나미로 인해 동북 지역의 해안지역이 초토화된 이후, 이재민구호시설은 대략 3000여개에 이른다. 이들 곳곳에는 다양한 영역의 섬김이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이들을 섬길 사역자들은 태부족이다.
올초 6개월 일정으로 재난지역에서 단기 선교사로 섬기다 돌아온 문찬송 전도사는 “감자가 생겨서 이재민들에게 나눠주려고 해도 배포할 사람이 부족해 포장지에 넣다 보면 어느새 감자에 싹이 나, 분배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음악을 전공, 피아노 공연으로 음악회를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문 전도사는 “간혹 극심한 외로움과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자살하는 사람의 얘기를 들으며 안타까웠다.”며 “지난해의 단기 선교 경험을 토대로 2013년초 다시 일본 선교사로 떠날 계획”이 라고 밝혔다.
史上最悪の津波と核発展所崩壊の後、少しずつ回復に向かっている日本東北地域では最近福音を受け入れる日本人たちが急増し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
これに伴い一時期宣教師の墓という別称で知られてある宣教の死角地帯であるこの地域が福音に武装した使役者たちを待っていると現場にいる宣教師たちは明らかにした。
日本東北地域宮城県で教会使役をしている安・ジュンシク宣教師は“昔は7000枚の伝道のチラシを配ると一人くらい反応をしたが、最近は10人中7~8人が反応を見せる”と“この地に驚くべきリバイバルの機会を与えてくださっていることとして感じている”と話した。
またアメリカ、シアトルで韓国人牧師として働き2002年に引退、10年目巡回伝道者としてすべての国の人々を仕え、昨年と今年日本災難復旧現場に同参した松・チョンホ牧師も“日本人たちも入ることをはばかる福島原発付近を韓国人宣教師と韓国人信徒たちでマスクをして条件なしに仕える姿を見た日本人たちが心を開くようになった理由の一つである”とこのような日本の状況を診断した。
現地のお知らせによると、一昨年津波で東北地域の海岸地域が焦土化した後、被災者救護施設はおよそ3000箇所余り至る。ここには様々な領域の手助けが必要としている。しかし、ここで彼らを助ける使役者は不足している。
今年6ヶ月の日程で災難地域に短期宣教師で働いて帰って来たムン・チャンソン伝道氏は“じゃがいもをもらったので被災者たちに分けようとしても配布する人々が足りなく、包装紙に入れているといつの間にかじゃがいもに芽が出てしまい、配布することができない状況を経験しました”と切ない思いを話した。
音楽を専攻、ピアノ公演で音楽会をしながら福音を伝えているムン伝道師は“時々深い孤独と生活苦で自殺者が絶えない話を聞くと切なかった”と“昨年の短期宣教経験を土台に2013年初めに再び日本宣教師に行く予定”だと話を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