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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기도’의 물결, 부흥의 조짐들‘福音とお祈り’の波、復興の兆候

이 책의 저자인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20세 기 최고의 강해설교자요 탁월한 복음주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의 대표저서 중 하나인 이 책은 그가 웨일스 부흥 100주년이 되던 1959년에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24주 동안 부흥(Revival)에 대해 연속적으로 설교한 내용을 책으로 묶은 것 이다. 이 책의 전반부는 부흥을 위해서 ‘복 음’의 진리가 회복되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후반부에는 ‘기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저자는 창 26:17-18절을 근거로 이삭이 아비멜렉에게서 쫓겨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쳤을 때, 그의 생존과 관련된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수맥을 찾으려 하지 않았고, 가장 확실한 해결책인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을 다시 팠음’을 강조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우물을 블레셋 사람들이 쓰레기로 메워버렸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파기만하면 확실하게 나오는 이 생명수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블레셋 사람들이 부어버린 쓰레기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논증한다. 저자는 이 책 2-7장까지를 이 쓰레기들의 리스트 즉, 부흥의 장애물들을 살펴보는데 할애한다. 그리고, 8-12장에서는 부흥의 특징과 목적과 그 과정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룬다. 저자는 부흥을 각 사람의 회심 때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권능이 한 교회나 지역 가운데 집단적으로 일어나며, 그 권능이 한동안 계속 지속되는 일로 보았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은 평양대부흥 100주년이 가까워 에 따라 ‘부흥’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던 2006년 말이었다. 당시 나의 가장 큰 기도 제목은 성령충만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었다. 은혜를 사모하여 집회를 찾아다니며 잠시 잠깐 뜨거워졌다가 금새 다시 식어져버리는 나 자신에 대한 깊은 절망에 빠져있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교회사적으로 볼 때 부흥의 때에는 이런 성령충만함이 어느 한 인에게 머무는 정도가 아니라 한 교회나 지역에 집단적으로 부어졌고, 또 그 권능이 잠시 잠깐이 아닌 수개월 내지는 수년간 지속 되었다는 소식은 나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부흥의 때마다 일어났던 특징을 저자는 두 가지로 요약한다. 첫째는, 인간의 죄성에 대한 철저한 자각이며 둘째는, 십자가에 대한 완전한 감격이다. 부흥의 때에는 그냥 죄를 깨닫는 정도가 아니라 그 죄 때문에 괴로워 몸부림치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존 번연은 거의 18개월 동안 죄의 깨달음으로 고통당하며, 차라리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하나님이 부흥을 위해 사용하셨던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들이 극도로 무력하며 절대적으로 무능한 존재임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전제 위에 십자가에 대한 완전한 믿음과 감격이 부어진다. 사람들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분명하게 보게 되며, 특별히 그의 십자가의 죽음에 감격하며 삼위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과 그 사랑에 푹 잠기게 된다.

그래서 부흥의 때에는 죄의 큰 깨달음과 큰 기쁨, 주님에 대한 큰 두려움과 감사 및 찬양이 기묘하고 이상하게 혼합되어 있는 ‘신적인 무질서’가 나타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것이 부흥의 때에 일어난 두 가지 큰 특징이다.

이 책을 처음 읽던 당시, 이 두 가지 특징은 나의 기도제목이 되었다. 그리고, 당시 침체되어 있던 내 영혼과 교회공동체를 다시 살리기 위해, 이 두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성령의 방화범 기도운동’을 몇 달간 진행하기도 했었다. 1년이 넘게 부흥을 위해 기도해왔던 나의 열심이 지쳐갈 때쯤, 주님은 나를 ‘복음학교’로 인도하셨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나의 기도는 응답되었고, 이 책에서 말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부흥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하셨다. 할렐루야!

이 책은 내게 ‘총체적인 복음’앞에 서기 전에 나로 하여금 십자가를 추구하게 했던 초등교사와 같은 책이었다. 그러나 십자가를 통과한 이후에 다시 읽은 이 책은, 내가 그토록 바랬지만 경험하지 못했던 부흥의 현장에 내가 이미 복음기도동 맹군이라는 이름으로 속해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중학교 교과서로 거듭나게 되었다.

사실 복음기도동맹은 이 시대에 시작된 새로운 움직임이 결코 아니다.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을 다시 파는 움직임’(창 26:18) 이며, 2000여 년 전 초대교회를 탄생시켰던 그 생명샘으로의 복귀이며,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재발견했던 복음 진리를 향한 추구이며, 18세기 미국의 대각성운동과 20세기의 평양대부흥운동의 바톤을 주님이 이 어받게 해주신 것일 뿐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당면한 이 시대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복음’과 ‘기도’라는 결론을 20세기 최고의 설교자의 목소리를 통해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복음’과 ‘기도’의 결론을 가진 우리 안에 이미 시작된 부흥의 조짐들을 확인하는 은혜를 누릴 것이며, 우리가 지금 어디까지 이르렀으며, 또한 어떻게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복음기도동맹군을 향 한 하나님의 격려이다.

김동준 전도사(봉화현교회)

この本の著者であるロイド・ジョンス牧師は20世紀最高の講解説教師として能力ある福音主義の指導者の一人だった。

彼の代表著書中一つであるこの本は、彼がウェイズ復興100周年になった1959年にロンドンのウェストミンスタの礼拝で24週間復興に対して連続的に説教した内容を本で結んだものだ。この本の前半部は復興のために‘福音’の真理が回復しないといけないことに焦点が合わせられていて、後半部には‘お祈り’に焦点が合わせられていた。

著者は創世記26章17-18節を根拠にイサクがアビメレクから追い出されてグラルの谷に天幕をはったとき、彼の生存と関連した水の問題を解決するために、新しい水脈を探そうとしないで、一番確実な解決策だった‘そのお父さんアブラハムの時に掘った井戸をもう一回掘った‘強調した。

しかし問題はこの井戸をブレッセトの人たちがごみで埋めてあることだった。それで掘るだけで確実に出るこの命の泉を得るために、まずブレセットの人たちが捨てたごみを撤去しないといけないと論証した。著者はこの本の2-7章までをこのごみのリスト、つまり復興の障害物を調べてみた。そして8-12章では復興の特徴と目的とその過程に対して詳細にあつかっていた。著者は復興を各ひとの悔い改めの時に現す神様の権能が教会と地域で集団的に起きて、その権能がある期間続くと述べた。

私が初めてこの本に出会ったのはピョンヤン大復興100周年が近付いて来て、‘復興’という単語が流行っていた2006年度だった。当時私の一番の大きな祈祷課題は聖霊充満を続けて維持することだった。恵みを望んで、集会を回りながら一時熱くなってはすぐ冷めってしまう自分に対して深い絶望におぼれた時だった。しかし教会歴史的からみると、復興の時にはこんな聖霊充満がある一人に留まるのではなく、教会と地域に集団的に注がれて、その権能が短期ではなく数カ月ないしは数年間続いたという知らせは私の関心を呼ぶのに十分だった。

復興の時に起きた特徴を著者は二つに要約した。初めは、人間の罪性に対しての徹底した自覚であり、二番目は十字架に対しての完全なる感激である。復興の時にはただ罪に気付く程度ではなく、その罪のために苦しんで叫ぶことが起こることである。ジョン・ボンヨンは18カ月の間、罪の気付きによる苦しみで、むしろ人間として生まれなかったらよかったのに。。と考えたそうだ。

神様が復興のために用いた人たちはいつも自分たちが極度に無力であり、絶対的に無能である存在だと気付く時間を持った。この前提の上に十字架に対しての完全なる信仰と感激が注がれる。人たちは神様とイェス・キリストの愛をはっきり見るようになり、特別に彼の十字架の死に感激して三位の神様を賛美する心とその愛に沈めるようになる。

それで復興の時には罪の大きな気付きと大きな喜び、神様に対しての大きな恐れと感謝および賛美が妙に混雑している‘神的な無秩序’が現すと著者は言った。これが復興の時に起きた二つの大きな特徴である。

この本を始めて読んだ当時、この二つの特徴は私の祈祷課題になった。そして当時沈んでいた私の魂と教会の共同体を生かすために、この二つの祈祷課題をおいて、‘聖霊の放火犯祈祷運動’を何カ月間行った。1年以上復興のために祈ってきた私の熱心が疲れてきた時、神様は私を‘福音学校’へと導いた。そしてそこで私の祈りは応答されて、この本で言っている真の意味での復興の現場を直接経験した。ヘレルヤ!

この本は私に‘総体的な福音’の前に立つ前に、私に十字架を追求するようにした小学校の先生のような本だった。しかし十字架を通過した以来、再び読んだこの本は、私が切に望んでいたが経験してなかった復興の現場へ、私がすでに福音祈祷同盟軍という名に属していることを確認してくれる中等部の教科書としてよみがえた。

事実、福音祈祷同盟軍はこの時代に始まった新しい動きではない。‘アブラハムが掘った井戸をもう一回掘る動き’(創世記26-18)であり、2000年前初代教会を誕生したその命の泉への復帰であり、16世紀宗教開拓者たちが再発見した福音真理への追求であり、18世紀アメリカの大覚醒運動と20世紀のピョウヤン大復興運動のバトンを神様が受け継ぐようにしてくださっただけである。

私たちはこの本と通して、私たちが直面したこの時代のいろんな問題に対しての唯一な解決策は‘福音’と‘お祈り’である結論を20世紀最高の説教師の声を通して再確認できた。また‘福音’と‘お祈り’の結論を持つ私たちの中にすでに始まった復興の兆候を確認する恵みを喜んで、私たちがいまどこまで来て、またどのようにもっと深い所まで進めるかに対しての答えを得られる。この本は福音祈祷同盟軍に向けた神様の励ましである。

金ドンジュン伝道師(ボンヒャヒョン教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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