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곤고한 자를 그 곤고에서 구원하시며 학대당할 즈음에 그의 귀를 여시나니 (욥 36:15)
1931년 10월 24일, 에이미 카마이클은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원하시는 대로 제게 하소서! 제가 하나님을 더 잘 섬길 수 있게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제게 하소서!” 그녀는 인도 선교사로서, 그리고 이교신전에서 창기 노릇을 하던 어린이들을 구해 자유를 선사한 인도 어린이들의 어머니로서 무엇이든 하나님께 구하고 그 결과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데에 익숙했다.
그렇게 기도한 그날, 그녀는 발목 관절이 탈골되고 다리가 부러지는 고통을 느꼈다. 그리고 그 합병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불구가 되어 그 이후 20년 대부분을 방에 갇혀 지내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의 이유를 골똘히 생각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대신 저술 작업과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는 데 에너지를 다시 집중하였다. 그녀는 침상에 앉아 수천 통의 편지를 썼으며, 13권의 저서를 저술했으며,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시를 짓기도 했다.
// 너는 상처가 없느냐?
상처가 없느냐? 흉터가 없느냐?
종은 주인과 같아야 하고
나를 따르는 발들은 찔려 있건만
네 발은 성하구나
상처도 흉터도 없는 자가
나를 멀리까지 따를 수 있겠느냐? //
에이미는 불구가 되었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갔다. 그녀는 상처 덕택에 더 잘 알게 된 구세주와 달콤한 교제를 나누며 걸었다. 특별한 비극을 겪은 사람들은 서로를 헤아리며 즉각적인 유대감을 느낀다. 결손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끼리 다른 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쉽게 친해지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말할 수 있다.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예수님과 공감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의 아픔을 알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우리 또한 그분의 아픔을 어느 정도나마 느끼게 된다.
당신의 상처는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당신은 상처를 통해 예수님과 더욱 친밀하게 교제하고 있는가?
인도 / 에이미 카마이클 Amy Carmichael
(출처:주를 위해 살다(2010), 규장刊)
神は苦しむ者をその苦しみによって救い、彼らの耳を逆境によって聞かれる(ヨブ書36章15節)
1931年10月24日、エイミ カマイクルは祈りました。‘神様、望むままに私にしてください!私が神様をもっとよく仕えるようになることならば、何でも私にしてください!’彼女はインドの宣教師として、そして異教神殿で体を売っていた子供たちを救うために、自由を与えたインドの子供たちのお母さんとして、何でも神様に求めて、その結果をすべて神様にゆだねるひとでした。
そのように祈るある日、彼女は足の関節が脱骨して、足が折れる苦痛を感じました。そしてその合併症によってどうしようもなく、障害者になって以来20年の大部分を部屋で閉じ込められて過ごしました。
しかし彼女は、自分に起きた事の理由を考えこむのに時間を浪費しませんでした。その代わりに作家の作業と全政界のキリストたちを励ますために、エネルギを再び集中しました。彼女はベッドに座って、数千通の手紙を書いて、13冊の本を書き、次のような美しい詩を書きました。
// 貴方には傷跡がないのか
傷がないのか。傷跡がないのか。
しもべは主人のようになり
私を従う足たちはさされているんだが
貴方のあしは何もない
傷も傷跡もないものが
私を遠くまで従えるのか。 //
エイミは障害者になったが、かえってそれによって神様にもっと近づきました。彼女は傷のおかげで、もっとよくわかるようになって救い主である主と甘い交際をしながら歩みました。特別な悲劇を経験した人たちは、お互いを思いやりながら早く親しい関係を感じます。欠損家庭で育った人たちは、他の人たちが理解できない方式でもっと早くに親しくなるのもその理由です。
キリストに対しても同一だと言えます。私たちが苦痛を受ける時、以前とは全然違う次元でイェスさまと共感し始まるからです。私たちはかれが私たちの痛みを知っていらっしゃることを感じられるし、私たちもかれの痛みをどの程度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貴方の傷はイェス様に対して何を教えていますか。貴方は傷を通してイェスさまともっと親密に交わっていますか。
インド / エミー・カーマイケル Amy Carmichael
(出処:主のために生きる(2010), キュジャン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