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5)
태풍 ‘제비‘ 日 강타 6명 사망…간사이공항 폐쇄
제21호 태풍 ‘제비’가 4일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최소 6명이 숨지고 160명 이상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트럭이 넘어지고 지붕이나 벽이 날아가는 한편 유리창이 깨지는 등 곳곳에서 물적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獨켐니츠 ‘인종차별 반대‘ 콘서트…5만명 운집
최근 폭력시위가 열렸던 독일 작센 주 소도시 켐니츠에서 3일(현지시간) 인종차별주의에 반대하는 콘서트가 열렸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우리가 더 많다’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 날 무료 콘서트에는 5만여 명이 운집해 인종차별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예멘 근해서 아프리카 난민선 전복…“최소 30명 사망“
예멘 근해에서 150명 이상의 아프리카 난민을 태운 선박이 전복해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이 사고는 지난 2일 예멘 샤브와 주의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5명의 여성과 어린이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선박 탑승객 대부분은 소말리아인으로 알려졌다.
베네수엘라 “외세 개입하려고 정상적 이민을 난민 위기로 과장“
베네수엘라 정부가 최근 자국민의 해외 이민 추세가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반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외세의 개입을 정당화하려고 보수 언론과 다른 국가들이 정상적인 이민 추세를 난민 위기로 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이지리아 중부서 부족 간 충돌…19명 사망
나이지리아 중부지방에서 부족 간 충돌이 발생해 지난주부터 1주일새 19명이 사망하고 가옥 백여 채가 불에 탔다고 AFP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래토주에서는 지난 수년간 유목 부족과 농경 부족 간 물과 초지를 두고 벌이는 보복성 충돌이 종족과 정파, 그리고 종교적 분쟁으로 발전하고 있다.
브라질 박물관 화재, 주민 ‘분노폭발‘ 도화선
브라질 국립박물관 앞에서 3일 아침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아침 수백명 규모의 시위대는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 앞에 모여 박물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화재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브라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기 때문이다.
[복음기도동맹소식]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본지를 제작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2018년 하반기 동역간사를 모집합니다. 거짓기사들이 난무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들고 죄에 대해 무감각한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문의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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