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28)
美 온라인 게임대회 참가자 생중계중 총격… 권총으로 2명 살해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던 게임대회 참가자가 경기 도중 총기를 마구 쏴 2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 세인트존스 강변의 ‘더 잭슨빌 랜딩’에서 게임대회 진행 중 갑자기 10여 발의 총성이 울렸고,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
악어 서식지 호주 열대우림서 밀입국난민 30여명 행방불명
악어가 집단 서식지인 호주 북동부의 열대우림에서 고기잡이배로 추정되는 선박을 타고 밀입국하던 난민 수십 명이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dpa통신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 퀸즐랜드주 데인트리 강(江) 어귀에 있던 선박에서 11명의 난민을 구조, 최소 30명의 난민이 실종되어 수색 중이다.
伊 의약품청장 사퇴…”의사로서 반난민 정책 수용 못 해”
이탈리아 의약품청(AIFA)을 이끄는 스테파노 벨라 청장이 26일(현지시간) 정부의 반난민 정책을 비판하며 사퇴했다고 ANSA통신 등이 전했다. 벨라 청장은 사퇴 성명에서 “의사로서, 우리 영토에서 난민들이 이런 처우를 받는 시기에 공중 보건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나 자신이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난민 하선 불허’ 伊부총리, 난민납치·억류 혐의 검찰수사 받아
이탈리아 정부의 반난민 강경 정책을 주도하는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 비인도적인 난민 대응책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살비니 부총리가 최근 지중해 몰타 해역에서 이탈리아 해양경비함에 의해 구조된 난민들의 하선을 불허한 것이 위법성 있는 명령인지 검찰이 조사하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난민신청자 ‘심사기간 견습근로’ 금지 추진 논란
오스트리아 정부가 난민 지위 신청자들의 견습 근로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해 야당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AFP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작년 말 총선에서 반난민 정책을 쏟아낸 국민당과 자유당은 연립정부를 꾸린 뒤 최저 보장 소득, 독일어 교육 비용 지원을 축소하는 등 난민들의 사회 진입 문턱을 높이고 있다.
설 땅 잃어가는 ISIS, 사이버 공간 통해 고토 회복 노린다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점령지 대부분을 잃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사이버 공간의 테러리스트 사이에서는 아직도 장악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ISIS의 광범위한 온라인 활동은 조직원 모집과 마케팅의 중요한 수단으로, 선전과 거짓 주장을 이용해 ISIS의 잔인한 ‘브랜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복음기도동맹소식]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복음기도신문을 제작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2018년 하반기 동역간사를 모집합니다. 거짓기사들이 난무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들고 죄에 대해 무감각한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문의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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