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총기폭력사태 대응 위해 기도하고 복음 전해
연간 총기 사망자 수가 700명이 넘는 미국 시카고에서 최근 총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 기독교인들이 도시 거리로 나와 시카고를 위해 40일 기도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미국 CBN뉴스가 보도했다.
시카고의 잦은 총기폭력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미션단체 ‘예수써머(Jesus Summer)’는 지난달 14일부터 40일 동안 길거리에 나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지역 목회자와 교인들, 시의 지도자 등이 연합해 이끄는 이 운동은 시카고를 위해 도심 길거리 한구석에 모여 기도한 뒤 거리에 나와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눠 주고 찬양행진과 단체기도,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벌였다.
미국 뉴욕 기도운동연합단체의 디마스 샐라베리오스 목사는 “시카고에 있는 모든 가정에 복음을 전하려고 찾아왔다”면서 “이는 기독교인의 사명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 마약상의 중심인물이었던 샐라베리오스 목사는 시카고에서 발생하는 총기사건을 위해 이 기간 동안 적어도 일주일 금식을 하고 있다.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한 목사는 “이번 사역을 통해 한 여성이 예수를 영접했는데 그의 아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사무엘하 22:3)
기도 | 총기 사건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시카고의 영혼들을 위해 교회가 기도하고 주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교회의 작은 순종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얻게 하시고 우리의 피난처요, 방패시요, 구원이신 주님의 십자가 아래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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