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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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들려주는 하나님의 편지 오늘은 ‘죄의 무서움을 모르는 당신에게’ 들려드립니다.
나병 때문에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 그러나 이런 나병보다 그리고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입니다. 사람들은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모두들 똑같이 죄를 짓고 사니까 죄가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 죄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끊어지게 된 줄을 모릅니다.
죄에는 무서운 속성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무서운 것 중에 하나가 죄의 확장성입니다. 나병, 문둥병 하나만 걸려도 인생 전체가 끝 날만큼 무서운 데, 죄는 이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무서운 확장성이 있다는 걸 잘 모릅니다. 한사람의 죄로 온 인류를 파멸과 지옥으로 몰아넣는 무서운 확장성을 가진 게 바로 ‘죄’입니다. 죄는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죄는 생명의 문제입니다. 죄와 하나가 되어버린 나의 옛사람이 처리되지 않는 한 어떤 것도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드러나는 죄의 열매보다 더 무서운 내 안에 있는 음란과 호색, 방탕, 욕심, 자랑, 시기, 질투, 미움, 거짓말, 비방, 탐심. 적당히 자신을 포장하며 감추고 살아온 괴로운 삶. 이 죄가 끝까지 드러나지 않고 살다가 인생을 마친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죽으면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문을 통과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죄를 해결하지 못한 채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큰 두려움으로 떨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이런 우릴 보시고 가만히 계실 수 없으셨습니다. 그 무서운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다시 그분과 사랑과 기쁨의 관계를 맺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를 단번에 해결하시기 위해서 직접 한 구원의 길을 준비하셨습니다. 오직 한 가지 구원의 길!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아들 예수에게 옮기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일을 기뻐하셨고, 성령님은 이 모든 일을 도우셨습니다. 죄와 하나가 된 우리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고, 그분의 생명으로 다시 살게 하셨습니다. 그분의 피가 우리의 죄를 덮어 깨끗케 하신 것입니다.
이 사랑을 믿는 이에게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생과 천국을 허락하셨습니다. 죄와 함께 지옥에 가지 않을 준비는 오직 살아있을 때밖에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 천국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