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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곳곳 몬순 피해…북미에는 폭염 피해

▶ 지난 3일, 무너진 붐바이의 육교(출처: thehindu.com)
▶ 지난 3일, 무너진 붐바이의 육교(출처: thehindu.com)

미국 중부와 동부, 그리고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캐나다 남동부 몬트리올에 닥친 때이른 폭염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남아시아 곳곳에서는 몬순(우기)으로 인명 사망과 육교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dpa통신과 현지 언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dpa통신은 네팔에서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17명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이로인해 한 20대 여성과 갓난아이는 롤파의 산악지역에서 산사태로 밀려든 진흙에 파묻혀 사망했고, 5살 어린이를 포함한 3명은 방케에서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가 실종됐다.

또 1500여 명의 인도 순례자들은 네팔 북서부 훔라 지역에서 악천후를 만나 발이 묶였다.

인도에서도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는 뭄바이에서는 지난 3일 도심 기차역 내 육교가 일부 내려앉았다고 보도했다. 며칠간 계속된 폭우로 역사 사이를 연결하는 육교 중 70m 가량이 함몰되면서 6명이 다쳤고, 부서진 석재 더미와 전선 등이 철로 위로 쏟아지면서 철도 운행이 한동안 마비됐다.

파키스탄 동부의 중심 도시 라호르에서도 폭우가 쏟아진 바람에 감전사 등으로 6명이 사망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폭우로 이 지역 대부분이 물에 잠겼고 많은 사람이 전기가 없는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남아시아에서는 지난해 최악의 몬순 홍수를 겪으면서 1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41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기도 | 주님, 북미와 남아시아가 자연재해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북미의 영혼들과 폭우로 어려움을 당하는 남아시아의 주민들을 위로해주시고, 보살펴주시옵소서. 주님, 낮도 주의 것이고 밤도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땅의 경계를 정하시고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음을 찬양합니다. 자연재해를 당하는 영혼들이 천지의 창조주이시며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섬기는 은혜의 구원을 허락해주십시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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