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5)
인니서 139명 태운 여객선 좌초·전복…최소 24명 숨져
인도네시아의 한 여객선이 139명을 태운 채 해안에 좌초해 전복되는 바람에 최소 24명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고 인니 국가재난방지청(BNPB)을 인용, 연합뉴스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41명은 선박 내부에 갇혀 있거나 구명조끼에 의지해 주변 해역을 표류하며 구조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대륙 벌써부터 폭염 기승…사망자 속출
미국 중동부에 닥친 폭염이 최소 2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CNN방송은 3일(현지시간) 전했다. 캐나다 남동부 몬트리올에서도 이번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6명이나 나왔으며, 이들은 대부분 독거인으로 알려졌다.
남아시아 곳곳 몬순 피해…네팔 17명 사망, 뭄바이 육교 붕괴
몬순(우기)을 맞아 남아시아 곳곳에서 인명 사망과 육교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dpa통신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팔에서는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적어도 17명이 목숨을 잃었고, 인도 뭄바이에서는 지난 3일 도심 기차역 내 육교가 일부 내려앉았다. 파키스탄에서도 동부 라호르에 폭우가 쏟아져 감전사 등으로 6명이 사망했다.
필리핀 ‘무법천지’…이틀 연속 시장 총격 피살
필리핀에서 이틀 연속으로 지방도시 시장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일간 필리핀스타는 4일 전했다. 필리핀 누에바에시하 주에 있는 제너럴 티니오시의 퍼디낸드 보테 시장이 3일 괴한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에 숨졌으며 앞서 지난 2일 바탕가스 주에 있는 타나우안시 시청 앞에서는 안토니오 할릴리 시장이 암살범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총에 맞아 숨졌다.
프랑스 경찰, 검문 피해 달아나는 차량에 사격…운전자 사망
프랑스에서 20대 청년이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가 총에 맞아 숨지자 시위가 격화했다고 공영 프랑스TV는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레이, 데르발리에 등 낭트 인근 빈민 거주지역에서는 경찰의 과잉대응을 비난하는 시위대가 거리의 주차된 차들에 불을 지르고 경찰서에 화염병을 던졌다.
영국 레즈비언 “배우자 비자 달라”…홍콩정부 상대 소송서 승소
영국의 한 레즈비언 커플이 홍콩에서 배우자 비자를 받기 위한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승소했다고 공영 BBC 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QT’라고 알려진 여성은 파트너가 홍콩에서 일자리를 구하자, 계속 거주할 수 있는 배우자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이민국 국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2018년 특별캠프 ‘Go Together(고 투게더)’
7월 30일(월)~8월1일(수)까지 열린다. 경기도 광주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열리는 이 수련회 참가대상은 14~19세의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0일~7월 15일까지. 섬김이도 신청받고 있다.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12기 청소년복음캠프
8월 6일(월)~10일(금)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6월 11일(월)~7월 10일(화)까지다. 섬김이도 접수하고 있다. 캠프 장소는 추후에 공지. 문의 ☎ 010-5146-4641, 010-3290-4316.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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