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라’는 부르심을 받고 2017년 개교한 헤브론선교대학교의 초대 총장으로 전 합동신학대학 박사원장을 역임한 유영기 박사(사진)가 최근 취임했다. 유 신임 총장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총회신학교를 거쳐 영국 더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 복음기도신학연구소장을 지냈다.
유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도와 헌신을 통해 설립된 이 학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부름받은 자”라고 전제하며 “이 학교 졸업생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온 세계에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자들이 되도록 기도하며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의 비전을 품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학교를 지향하는 이 대학은 2년간의 집중영성훈련을 받는 기본과정과 2년간 전문과정인 단과대학을 통해 도제식교육으로 진행된다. 단과대학으로는 현재 교육선교대가 있으며, 내년부터 복음기도신학대, 이웃사랑대, 선교영어대, 전기대, 커뮤니케이션선교대 등 8개 대학이 개설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이 대학 복음기도신학교연구소 2대 소장으로 김명호 헤브론선교대학 성경언어대학 학장이 취임했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활용하신 분은 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gnpnews@gnm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