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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화산 생존자들을 통해 배우는 용기

▶출처: christianheadlin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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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hristianheadline 캡처

지난 5월 초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이 90m 이상의 용암을 분출했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보다 높은 높이다. 화산 폭발이 진행될수록 용암분출은 최대 300m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 용암이 얼마나 멀리 퍼질지, 또 언제 멈출지 알 수 없다. 지난 5월 3일 용암분출이 시작된 후 최소 26채의 집이 파괴됐으며 거주민 1800여 명이 대피했다. 그러나 집을 떠나온 사람들은 의연하다.

9년 동안 그 지역에서 살았던 한 여성은 “화산과 용암은 항상 내 삶의 일부였다.”면서 “그것은 엄청나게 파괴적이다.… 하지만 난 그것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은 “우리는 괜찮다. 집을 재건하고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의 딸은 “이 섬은 장난이 아니다. 홍수나 쓰나미로 도처에 죽음이 도사리고 있다. 이제는 용암까지 겪고 있다. 하지만 이 섬을 사랑한다. 세상을 위해서 이 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근처에서 살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런 곳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리석다며 고개를 젓든지, 아니면 그들의 용감무쌍함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용기를 외치다

하와이 섬은 하와이 주를 구성하는 섬들 중 하나로 종종 ‘빅 아일랜드’로 불린다.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경이로운 장소 중 한 곳이다. 이 섬의 가장 높은 산은 마우나 케아이다. 해저에 있는 이 산의 바닥부터 가장 높은 봉우리까지 측정하면 에베레스트보다 더 높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 된다. 하와이 섬은 거대한 폭포, 열대우림, 그리고 식물원의 근원지이다.

나는 최근 하와이 주에 수년간 살았던 한 친구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나는 그에게 휴가를 간다면 하와이의 많은 섬들 중 어느 섬으로 가겠냐고 물어봤다. 그는 즉시 빅 아일랜드를 꼽았다. 그곳에 집을 사는 것은 비용 면에서 부담이 되지만,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살면서 얻는 보상이 그 비용을 뛰어 넘는다고 생각한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무엇을 하던 간에 당신은 용기가 필요하다. 어떤 경우를 선택하든지 당신이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결국 당신이 옳았다고 믿기까지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행동방침을 설정하고 끝까지 그것을 해내려면 군인과 같은 용기가 필요하다. 평화는 승리한다. 그러나 승리를 얻기까지는 용감한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마서 8장 29절 말씀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세상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목적이다.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흠 없는 아들처럼 되는 것은 그 어떠한 인간의 야망을 넘어서는 열망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해지거나, 유명인이 되는 것을 추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되는 것은 천국을 이 땅에 가져오고, 영원을 시간 속으로 이끌어 들이는 것이다. 하나님 아들의 형상으로 지음 받는 것을 확정하는 것은 당신이 만나는 모든 영혼에게 예수생명의 표식을 남기는 것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우리는 이 세상에서 승리하고 영원히 보상받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고귀한 목적은 대가를 치른다. 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희생이 따르는 순종을 요구하시면 그들은 응답한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

하나님의 힘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다고 생각하는가? 나도 같은 생각이다. 예수님과 비교해서 나 자신의 능력을 바라볼 때, 나 자신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보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 구원사역의 끝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전능하신 권능 없이 삶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면, 우리의 목적은 매우 낮을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는 데에는 그분의 힘이 필요하다.

프레데릭 뷰크너는 말한다. “복음이 좋으면서도 새로운 것은 우리가 믿을 때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의 속사람을 변화시켜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든 사랑스럽고 완전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방법들로 일하고 계신다.”

당신은 오늘 주님께 예수님을 더 닮아가게 해달라고 요청하겠는가? [복음기도신문]

<출처: 크리스천헤드라인>
번역= 복음기도신문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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