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다문화가정 결손자녀 7년 만에 3배 이상 늘어, 대책마련 시급”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다.

2004년 다문화 결손자녀는 500여명이었으나 2010년엔 1500명을 넘어섰다. 7년 만에 무려 3배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가정 해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은 없는 실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1년 인터넷중독 실태 조사에 따르면 취약계층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다문화가정 14.2%, 한부모 가정 10.5%였다. 이는 일반 가정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률 10.4%보다 높은 수치다.

정부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직장을 구할 나이에도 취직을 하기 어렵고 사회적으로 소외돼 한국 사회 전반에 크나큰 문제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는 “다문화가족의 3%가 최저 생계비 이하 극빈계층이고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어 진퇴양난에 빠진 아이들이 많은데 그 자녀를 어떻게 할 것인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제2차 다문화가족정책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각 부처의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거쳐 올해 하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 16:7)

하나님, 언어와 문화의 장벽, 그리고 가정해체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며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린 누가 더 낫다고 할 수 없는 복음이 필요한 존재적 죄인일 뿐입니다. 이들을 놓고 사회가 고민하는 모든 문제 가운데 오직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시고,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할 복된 통로로 사용하소서. 이를 위해 한국 교회를 먼저 일으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민족과 방언 가운데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높입니다.
<자료제공:티앤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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