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한복을 입은 아이들의 표정이 설렌다. 조금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한 듯 발을 구르기도 하지만 처음 입어보는 이 옷이 사실은 마음에 든다. 동양인이 입는 옷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에게도 너무나 예쁘게 어울리는 이 옷을 계속 입고 싶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가장 아름다운 옷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이다. 나와는 어울릴 수 없는 옷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그리스도의 옷을 입혀주셨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합당하고 어울리는 옷으로 예비해주셨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나는 어디로 가든 자랑하며 기쁨의 예배를 드린다. [복음기도신문]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라디아서 3: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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