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8)
佛, 성역할 획일화하는 광고 반대 캠페인
프랑스의 주요 광고업체들과 방송 감독 당국이 6일 소년들을 등장시키는 장난감 트럭 광고에서부터 여성들이 사용하는 진공청소기 광고에 이르기까지 광고에서 성 정체성을 정형화하는 광고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캠페인은 여성에 대한 폭력과 희롱에 맞서 싸우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동일본대지진 7년에도 피해 ‘진행형’…고독사도 235명 달해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그리고 뒤이어 발생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폭발 사고로 폐허가 된 고향을 떠나 임시주택 등에서 살던 노인 가운데 235명이 고독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남아공서 180명 숨진 리스테리아균 감염원은 육가공업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지난해 최소 180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남아공의 식품업체 ‘타이거 브랜즈'(Tiger Brands)의 자회사 공장들이 발병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남아공 보건당국은 작년 1월부터 최근까지 915명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172명이 숨졌다고 밝히면서 발병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리랑카, 불교도-이슬람교도 충돌에 비상사태 선포
스리랑카 정부가 6일 국민 70%를 차지하는 싱할라족 불교도와 10% 미만인 이슬람교도 사이의 폭력사태가 격화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6일 현지 일간 스리랑카 데일리미러 등이 전했다. 이는 캔디 지역에서 지난 4일 싱할라족 트럭 운전사가 무슬림 주민들과 시비 끝에 맞아 숨지면서 종교·민족 간 폭력사태가 촉발됐다.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6.7 강진…최소 55명 사망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에도 규모 4.7과 5.2 사이의 여진이 10차례 이어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월 26일 발생한 지진부터 7일까지의 사망자를 최소 55명으로 확인됐다.
일본 북쪽 쿠릴열도서 규모 5.8 지진…아직 피해 보고 없어
일본 열도 북쪽 쿠릴열도 동쪽에서 7일 규모 5.8 지진이 일어났으며 아직 피해보고는 없다고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쿠릴열도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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