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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LA 대형 산불 빠르게 확산… 최소 5명 사망·15만 명 대피 외 (1/10)

▲ 미국 LA에 대형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약 15만 명 주민이 대피했다. 유튜브 연합뉴스TV 캡처

오늘의 열방* (1/10)

LA 대형 산불 빠르게 확산최소 5명 사망·15만 명 대피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의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돌풍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다른 산불까지 겹쳐 최소 5명이 숨지고 약 15만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연합뉴스가 9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7일 오전 LA 해안가 부촌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근 국지성 돌풍 ‘샌타애나’로 인해 통제 불능 수준으로 확산했다. 더구나 7일 밤 캘리포니아주 이튼과 허스트에 이어 우들리에서도 산불이 발생, LA와 그 주변 지역에는 모두 4건의 대형 산불이 동시에 발생했다. 지금까지 이번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약 37배인 1만 684헥타르(약 106.8㎢)가 불에 탔다. 미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LA 시내에 내린 비는 0.4㎝에 불과했다. 이는 보통 이 지역 평균인 11㎝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나이지리아 정부군, 이슬람 무장대원 34명 사살

나이지리아 정부군이 동북부 보르노주 사본 가리 마을에서 무장세력의 매복 공격을 받아 치열한 교전 끝에 이슬람 무장단체 대원 3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8일 현지 일간 뱅가드 등을 인용해 전했다. 군 대변인 에드워드 부바 소장은 이날 성명에서 무장세력은 보코하람과 이슬람국가서아프리카지부(ISWAP) 소속으로 총을 장착한 오토바이와 트럭을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친정부 민병대와 함께 이들의 공격을 격퇴하는 과정 중 군인 6명도 전사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는 2009년부터 보코하람과 ISWAP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정부에 저항하며 폭력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서북부와 중부에서도 ‘반디트’로 불리는 현지 무장단체의 민간인 공격이나 납치·살해가 종종 일어난다. 지난 5일에도 오토바이를 탄 무장 조직원들이 서북부 잠파라주의 가나 마을을 공격해 여성·어린이 포함 최소 46명을 납치했다.

, 우크라 자포리자 주거지역에 유도폭탄최소 13명 사망·29명 부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 자포리자의 주거지역에 유도폭탄 2발을 투하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8일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이반 페도로우 자포리자 군사행정청장은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상태가 위중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이날을 이 지역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이번 공격으로 아파트, 산업 시설, 기타 인프라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자포리자 군사행정청은 유도폭탄의 파편이 승객을 태운 트램과 버스도 덮쳤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동영상에는 불에 탄 차들과 파괴된 거리에 수습 못한 시신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과 구조요원들이 위급한 한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도 담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범한 민간인들이 고통을 겪을 것을 알면서도 도시를 공습하는 것보다 더 잔인한 일은 없다.”고 규탄했다.

니카라과, 세이브더칠드런 등 NGO 15곳 폐쇄

정권에 비판적인 비정부기구(NGO)를 강하게 압박하는 니카라과 당국이 세이브더칠드런 등 15곳을 폐쇄했다고 연합뉴스가 9일 전했다. 니카라과 내무부가 8일 공개한 운영 허가가 취소된 15개 NGO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을 비롯해 에벤에셀 기독교선교재단, 거리 아동을 위한 돌봄 및 직업 훈련 센터, 헬프 포 니카라과 재단 등 대부분 기독교계, 아동 연계 단체들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자발적 해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비판 성향 언론매체인 라프렌사는 “폐쇄 명령이 나오면 자산까지 몰수되기 때문에 대체로 오르테가 정권이 폐쇄를 명령할 것으로 예상될 때 NGO에서는 자발적 해산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장기 집권 중인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은 2018년 반정부 시위와 2021년 대선 등 전후로 시민사회단체와 NGO에 대한 예속 조처를 강화하고 있다. 작년 니카라과 당국은 약 1500개의 NGO를 한꺼번에 해산시키는 등 최근 6년간 최소 5000여 곳을 폐쇄했다.

CFR “올해 주목해야 할 아프리카 분쟁지역 9

올해 아프리카에서 무력 분쟁과 관련돼 우려되는 지역이 내전에 휩싸인 수단을 포함해 9개나 된다고 연합뉴스가 8일 전했다. 미국외교협회(CFR) 산하 방지행동센터(CPA)가 7일 공개한 ‘2025 안보 위협 우선순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등급(Tier 2)’ 수단과 테러 빈발국인 소말리아 2개국이 포함됐다. 그보다 낮은 3등급 위협에는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등 다른 아프리카 7개 지역이 들어갔다. 특히 보고서는 수단에서 진행 중인 내전과 종족폭력 확산과 소말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부군과 알샤바브 반군 간 벌어지는 충돌로 인도주의적 상황을 악화시킬 것을 우려했다. 이 외에도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를 비롯한 사헬 지역과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테러 위험, 에티오피아의 광범위한 내전급 분쟁,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에서 영토와 천연자원을 둘러싼 종족 및 정치 분쟁, 모잠비크 내 정치적 폭력사태, 리비아 군벌 간 충돌 등 7개는 3등급 위협으로 평가됐다. 또한 보고서는 북한에 대해서는 지난해 1등급 위협에서 이번에 2등급으로 낮췄다. 한편 1등급은 이스라엘-가자지구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12곳이 전 세계적으로 지목됐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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