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2/23)
나이지리아 여학생 76명, 보코하람에 피랍됐다 구조…2명 사망
나이지리아의 북부 요베주의 다프치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지난 19일 저녁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공격 이후 실종된 여학생 100여명 가운데 76명은 구조됐으며 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영국 BBC와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산불 연무 비상…4개주 재난경보 발령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과 보르네오 섬에서 산불과 연무(煙霧) 피해가 확산하면서 4개 주에 재난경보가 발령됐다고 22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전날 리아우와 남수마트라, 서칼리만탄, 중부칼리만탄 등 4개 주정부가 산불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가톨릭 다수 필리핀, 이혼 합법화 추진…이제 바티칸만 남나
인구의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이 이혼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CNN 필리핀이 전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부부 관계를 끝내려면 혼인 무효 소송을 해야 하며 전 세계에서 바티칸을 제외하고 필리핀이 유일하게 이혼을 합법화하지 않은 국가로 알려졌다.
페루 남부서 버스 계곡으로 추락…44명 사망·20명 부상
페루에서 21일(현지시간) 산악 도로를 달리던 이층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고 카날 N 방송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 페루에서는 교통안전 구조상 열악한 도로가 많으며 사고가 난 도로는 ‘악마의 커브 길’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에르도안, 간통죄 도입 추진 지시
터키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간통을 형사 처벌하는 형법 개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법무부는 아동 성학대 처벌강화와 함께 간통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독일, 예멘내전 사우디 동맹군에 작년 1조7천억 원어치 무기판매
독일이 예멘 내전에 개입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동맹군 국가에 지난해 13억 유로(1조7천300억 원)의 무기를 판매했다고 22일(현지시간) dpa 통신이 전했다. 예멘 내전은 지난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와 이란과 우호적인 시아파 반군 후티 간에 벌어지고 있다.
ISIS 떠난 모술 지역…어린이 후유증 ‘심각’
4년간 중동지역을 장악한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IS)가 이라크와 시리아를 떠났지만 ISIS로부터 극단주의 사상을 주입 받은 중동 어린이들은 다른 종교를 지닌 야디지족과 기독교 신자들을 증오하는 것만 배우며 자랐으며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서로의 목을 베는 시늉하며 장난을 치는 등 중동 어린이들은 정신적인 피해가 심각하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1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미디어선교사학교 제 4기 훈련생 모집
본지를 발행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세상에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증인들을 양성하는 미디어선교사학교 제4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1년간 합숙으로 진행 될 이번 학교는 미디어 영역의 전반적 이해와 실습, 마지막 시대에 소망의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우는 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24일까지. 문의 ☎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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