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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 남부 콥트교회서 괴한 총격…최소 10명 사망” 외 (12/30)

오늘의 열방 (12/30)

이집트 카이로 남부 콥트교회서 괴한 총격…최소 10명 사망

이집트 카이로 남부 헬완 지역의 콥트교회에서 29일(현지시간) 오후 괴한 1명이 총격을 가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집트 보건부는 “오토바이를 탄 괴한 1명이 카이로 남부 마르 미나 교회 밖에서 총을 쐈다”면서 “이 괴한은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격 사건의 배후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이란, 이례적 물가폭등 항의 시위…52명 체포

이란 제 2의 도시 마슈하드에서 벌어진 물가 폭등 시위와 관련해 52명이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일 마슈하드에선 수백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각종 경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하산 로하니 정부를 비난했다.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제한하는 이란에서 대규모 시위는 이례적인 일이다.

하루에 민간인 최소 68명 폭사…예멘 내전 격화

유엔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타이즈 아타지아의 한 시장을 겨냥한 폭격으로 어린이 8명을 포함해 최소 68명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2015년 예멘 내전 발발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이번 폭격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권 동맹군 사이의 충돌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불법난민 억제 위해 니제르에 파병…470명 규모

이탈리아가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불법 난민을 억제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병력 470명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니제르를 포함한 사하라 사막 남쪽 사헬 지대는 최근 들어 테러 조직의 온상으로 유럽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아프간 카불서 ISIS 연쇄 폭탄 테러… 최소 41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배후를 자처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1명이 숨졌다고 CNN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카불의 이슬람 시아파 계열이 운영하는 종교 문화센터에서 3차례 이상 강력한 연쇄 폭발이 일어나 건물이 파손되고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유엔 안보리, 北선박 4척 국제항구 접근 금지 조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인 화물을 수송한 북한 선박 4척에 대해 국제항구의 접근을 금지했다고 AF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안보리는 지난 10월 대북제재 품목인 북한의 석탄과 해산물, 광물 등을 운송한 선박 4척에 대해 세계 항구의 입항을 금지한 바 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 경기도 광주시)에서 2018년 1월 22일(월)~26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1일(금)~1월 2일(화)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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