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권정책 기본 계획(2018~2022)’ 초안에 청소년에게 콘돔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고 28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초안에 따르면 청소년의 원치 않는 임신 예방을 위해 학교·보건소 등에 청소년을 위한 콘돔을 비치하고 공공 기관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콘돔 자판기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시설에서 피임약 복약에 대한 지도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정책 박람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했다”며 “청소년이 원치 않는 임신을 하지 않도록 돕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성교육 연구소인 ‘사랑과 책임 연구소’ 이광호 소장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피임 교육이 아니라 책임 교육”이라며 “책임을 피할 수 있는 콘돔을 나눠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중학생 아들을 둔 김모(48)씨는 “청소년에게 피임 도구를 준다니 성관계를 하라고 권하는 것이냐.”며 “성교육을 강화하면 될 문제인데, 세금으로 청소년에게 피임 도구를 나눠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기도 | 주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옵소서. 죄에대해 훈계하기는 커녕 오히려 인권이라는 명분으로 죄를 부추기고 사망의 길로 몰아가는 사탄의 궤계를 파하여 주옵소서. 조국의 교회가 일어나 죄에 대해, 심판에 대해, 의에 대해 선포하게 하시고 멸명의 길로 달려가는 다음세대와 이땅의 영혼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게 하옵소서.[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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