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20)
지구촌 이민자 2억5천만명 시대…유엔총장 “모든 사회에 이득”
전 세계에서 2억5천8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자신의 모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유엔 경제사회국(UNDESA)의 ‘2017 국제인구이동’ 보고서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전 세계 인구 중 이주민들의 비율은 2008년 2.8%에서 2017년 현재 3.4%로 증가했다.
이란 대기오염에 나흘째 휴교령…”심장마비 환자 2배”
이란 당국에 따르면 이란 북서부 타브리즈와 우르미예, 중부 이스파한 지역의 각급 학교가 16일(현지시간)부터 나흘째 연속 대기오염에 따른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19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구 1천400만명의 수도 테헤란도 1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휴교했다. 이란 현지 일간 함샤리는 “12월 10일보다 17일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다는 긴급 신고가 배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초중등 의무 성교육에서 LGBT 내용 다룬다
영국 교육부는 오는 2019년 9월부터 ‘관계와 성교육’ 수업에서 LGBT 등의 내용을 다루기로 하고 8주간에 걸쳐 공식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저스틴 그리닝 영국 교육부 장관은 올해 초 ‘관계와 성 교육’ 수업을 영국 내 모든 학교에서 의무교육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마약사범들 ‘운동장 선고’ 뒤 처형
최근 들어 마약 범죄에 대한 ‘불관용’ 처분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 광둥성에서 마약 제조, 판매, 살인, 강도 등의 죄목으로 12명의 죄수가 ‘공개 선고’를 받은 뒤 그 중 10명이 곧장 사형장으로 옮겨져 처형됐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오늘날 중국에서 공개 처형이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광둥성에서는 극단적 형태의 사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사회 고립에도 北, 48개국에 55개 재외공관 유지
국제사회의 대북 고립 수면 아래 북한이 여전히 놀라울 정도로 폭넓은 외교 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호주 싱크탱크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2017년 글로벌 외교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48개국에 걸쳐 대사관(51개), 영사관(5개), 대표부(3개), 기타(1개) 등 모두 55개의 재외공관을 두고 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 경기도 광주시)에서 2018년 1월 22일(월)~26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1일(금)~1월 2일(화)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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