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가 끝나고 브리카마 교회 마당에 사람들이 모였다. 아이들은 천진스레 놀고 있는데, 어른들은 무엇을 묵상하는지 제각각 고개를 깊숙이 떨구고 생각에 빠졌다.
사도행전에서 베뢰아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렇게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진리가 과연 그러한가?
그럴 때 성령께서 우리 존재의 심연을 비추시고 진리의 빛 가운데로 이끄신다.
됐다 치고 넘어가지 않고, 믿었다 치고 넘어가지 않고, 말씀 앞에 나아가 고개를 숙인 자들은 진리를 얻는다. 마음을 가린 존재의 수건이 벗겨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얻는다. [복음기도신문]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도서 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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